서울역 그라운드시소 센트럴에서 열리는 이경준 사진전 원스텝어웨이 ! 🌳
그라운드시소 센트럴 관람시간 휴관일
관람시간
10:00 – 19:00
입장 마감
18:00
휴관일
매월 첫 번째 월요일
공휴일 정상 운영
위치
서울특별시 중구 세종대로 14 그랜드센트럴 3F
푸릇푸릇한 포스터의 이미지에 이끌려 미리 예매하고 간 이경준 사진전 원 스텝 어웨이 🌳
그 포스터를 크게 보니 더 푸릇푸릇해지는 기분 🌱
이경준 사진전은 크게 세 가지의 챕터로 나뉘어져 있고 각각의 챕터마다 성격이 달라져서 보는 재미가 있었다.
입장할 때 브로슈어와 함께 저 프레임 모양의 투명카드를 주는데, 작품 위에 두고 보니 마치 내가 직접 뷰파인더를 보는 듯한 느낌을 줘서 신선했다.
특히 좋았던 건 작품들이 벽면을 가득 메우고 있어 실제 내가 빌딩 숲에 들어온 느낌을 주는것이었다.
그리고 중간중간 이렇게 옆면에 조금씩 두꺼운 작품들이 있었는데, 내부에서 실제로 빛이 나와 마치 실제로 해질녘의 노을빛을 빌딩이 반사하는 듯한 느낌을 주는 게 인상깊었다.
작품 배치가 공간을 엄청 잘 살려주는 듯한 느낌이 들었다.
🌆 딱 이 이모지의 형상화 같은 느낌이랄까
뉴욕의 야경도 보고 다음 챕터로 넘어가기 전에 이경준 작가의 인터뷰도 볼 수 있었다.
2챕터도 이러한 느낌으로 전 챕터보다 더 선명하고 가깝게 찍은 건물들의 단편이 전시되어 있었다.
뉴욕을 기반으로 활동한다고 되어있었는데, 도쿄 런던 등 다른 나라의 도시 풍경도 곳곳에서 발견할 수 있었다.
왼쪽 작품이 인천이었나 우리나라였는데 이 건물은 어딜까 궁금해졌다. 🔍
코로나 때의 모습도 섞여 있어서 마스크를 낀 모습들도 많이보였다.
그리고 포스터에서 봤던 가장 기대되는 곳으로 이동 !
이전과는 다르게 풀밭위의 사람들 처럼 여유를 즐길 수 있도록 곳곳에 의자가 놓여져 있었다.
잔디에 누워 여유롭게 햇살을 즐기는 모습이 부러웠다,,🌲
공원에서의 따뜻한 풍경들과 시간의 흐름에 따라 변해가는 공기의 빛깔이 아름답게 느껴졌다.
위에서 바라본 코트와 윤슬들도 각자 다른 모습으로 반짝거렸다.
그리고 또 귀여웠던 곳 ⛄
눈이 쌓인 곳 위에서 저렇게 누워있는 모습이 낭만적이었다.
그리고 마지막에는 고민을 적고 눈앞에서 갈아버려 각자의 고민을 날려버리는 곳이 나온다.
근데 저게 고민인지 소원인지 😅
파쇄기에 갈아버리면 이렇게 나와 다른 사람들의 고민들이었던 흔적이 보인다.
고민 끝 소원 끝 😅
관람을 마치고 남산쪽까지 걸어가며 본 남산타워
관람 후의 감상을 담아 이경준 작가님 처럼 찍어보았습니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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