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스탄불 공항에서 수속을 마치고 여유롭게 룰루랄라 상태가 된 이제 인천으로 가는 비행기 타기만 하면 된다 후후 ✈️여행 첫날 이스탄불에서 환승하던게 벌써 일주일도 더 된일이라니.. 그 사이에 정말 열심히도 다녔다.이건 비행기 못탈뻔한 에피소드니까 읽을사람만 읽으시길,,,^_^엄마가 기내식을 아예 못드시는데 9시간동안 비행기 타기전에 식사라도 하고 가려고 바깥에 있는 푸드코트 KFC에서 패밀리버켓사이즈로 여유롭게 치킨을 먹고있었다. 여유롭게 먹다가 이래도 되나?하는 생각이 들어 비행기티켓에 적힌 보딩타임을 체크해봤는데 30분도 안남음^_^ 이스탄불 공항은 인천공항의 세배크기라서 탑승동까지 가는데만 진짜 한참걸렸던 기억이 갑자기 머리를 스쳐지나가고,, 근데 우리 아직 출국 심사도 안한거 실화냐,, 그래서 일..
📍 아야소피아 (성소피아 박물관)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을 나와 아야소피아로 향했다.역시 고민없어 보이는 강아지.. 나른하니 낮잠자기 딱이지바깥에서 본 아야소피아의 전경사진을 다시 보니 구름 어떻게 이렇게 솜털같고 예쁠 수 있지 ☁️☁️ 아야소피아는 들어갈 때 1. 신발을 벗고 신발장에 둔 채 들어가야 하며2. 여자는 스카프로 머리를 두르고 들어가야 한다 ! 그리고 내부로 들어가면 펼쳐지는 엄청난 돔 !!! 유리창과 스테인드 글라스사이로 들어오는 햇살마저 눈부시다.파노라마로 돔 내부를 동그랗게 찍어보고 싶었는나 사진만봐도 알겠듯이 장렬히 실패아야 소피아는 원래 동방 정교회의 대성당으로 세워졌는데, 현재는 이슬람의 모스크로 사용하고 있기 때문에 내부 분위기가 독특하다. 스페인 세비야 대성당 이전까지는 최..
📍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에 도착 ! 이스탄불 고고학 박물관은 오토만 제국 시기인 1891년에 세워진 박물관으로, '고대 동양 박물관, 타일 키오스크 박물관, 고고학 발물관' 이렇게 세 개의 박물관으로 구성되어 있다. 이스탄불은 관광지가 전부다 가깝게 이어져 있어서 도보로 관광다니기에 최적의 도시같다. 지도를 조금만 축소해도 아까 봤던 관광지들이 다 보이는 것만 봐도,, 📍 알렉산드로스 석관 우리는 시간이 얼마없었으므로 인솔자님이 중요한 소장품들만 쏙쏙 골라서 보여주셨는데, 첫번째로 본 건 바로 이 알렉산드로스 석관 기원전 4세기 말 헬레니즘 시기의 석제 *사르코파구스로 알렉산드로스 대왕의 조각이 새겨져 있다. (*사르코파구스란 시체를 수용하는 상자 모양의 물건이나 관을 뜻하는데...
먼저 이동한 곳은 술탄 아흐메트 광장이다. 이 광장의 가장 끝인 콘스탄틴 오밸리스크부터 게르만 분수까지 쭈욱 걸으며 설명을 들었다. 📍 콘스탄틴 오벨리스크 콘스탄틴 *오밸리스크. 원래는 청동으로 감싸져 있었다는데 유실되었다고 한다. (*오벨리스크란 좁고 높으며 네 개의 면을 가지고 점점 가늘어지는 피라미드 모양의 꼭대기를 지닌 기념 건조물을 뜻한다.) 📍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 테오도시우스 오벨리스크는 원래 고대 이집트의 것이었다고 한다. 하지만 테오도시우스 1세가 이곳으로 4세기에 옮겨왔다고 한다. 4면의 각각에는 기원전 1450년 유프라테스강 유역을 투트모스 3세가 점령한 것을 기리는 내용이 상형문자로 새겨져 있다고 한다. 📍 청동 뱀기둥 조각 Serpent Column 지나가다가 무심히 지나칠 수 ..
📍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페리타기 돌마바흐체 궁전에서 나와 톱카프 궁전과 아야 소피아 술탄 아흐메트 광장과 모스크 등이 있는 곳으로 이동하기 위해 페리를 탔다. 이전에 선택관광할 때 어차피 이스탄불가면 페리를 타기 때문에 안타도 된다는 의견이 있었는데 아마 이 페리인 듯 하다. 페리를 타고 핀에 박힌 곳으로 먼저 점심식사를 하기 위해 갑니다. 선착장에서 우리를 기다리는 배를 타고 출발 ! 날이 좋아서 해수면 반짝반짝거리는게 엄청나게 빛난다. 이렇게 페리를 타고가다보면 뒤에 아까 봤던 돌마바흐체 궁전이 보이는 걸 확인할 수가 있다. 돌마바흐체 궁전과 둥실둥실 떠다니는 갈매기들 갈매기야 니 머선 고민있나 이것도 친구가 찍어준 사진인데 엄마를 찍는 나를 찍는 아빠를 찍는 내친궄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ㅋ 액자 몇겹..
📍 돌마바흐체 궁전 터키 튀르키예 패키지 선택관광 중 하나인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가는길 입구에있던 두 냥냥이,, 한명 꼬리가 엄청 너구리같이 오동통하니 귀여웠다. 누가 여기서 정원을 관리하든 말든 나는 여기서 식빵을 굽겠다. 이스탄불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 사람들이 엄청나게 돌아다녀도 아무런 관심도 미동도 없던 흰냥이 돌마바흐체 궁전에 들어서면 보이는 궁전시계탑 ! 여기서 한국어 음성 가이드를 하나씩 받고 입장했는데, 해설을 듣고싶은 곳에서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이 흘러나온다. 그래서 내부에 들어서면 다들 음성가이드를 귀에 대고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돌체바흐체 궁전 정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봅시다~ 광곽으로 찍으니 거대함이 더 잘보인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장식은 바..