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집트 : 매일기록

이집트 Day+5 : 비행기표 취소 당하기^^

빵냠 2024. 6. 19. 16:58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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사기당한 호텔 바로 옆 호텔에서
피라미드 뷰를 보고 아침 식사 완.

그리고 나서 11:25분 아스완행 비행기를 타기위해
우버를 잡아서 탔다.

짐 다 싣고 출발하는데
자기가 공항통과하는 요금 $20 달라면서
사기치길래 다른 우버 불러서 탔다.


🐫 이집트 누적 사기스코어 🐫
사기 2



그리고 도착한 카이로공항
아무리봐도 우리 비행편이 없는거다.

아니 연착이면 표시가 될텐데
아예 우리 편명이 없는 상황


그치만 일단 가보자는 마음으로
에어카이로 국내선 타는 곳 까지 일단 갔다.

짐검사도 하긴하던데
뭐하는지 모를
내 백팩에 100ml 넘는 음료수 있었는디
삐소리나도 걍 보내줌

그리고 에어카이로 카운터에 우리가 인쇄한 항공편 종이 들고가서 물어보니
“취소됐어”
이러고 끝.

?

목소리가 작아서 잘 안들렸는데
나가면 사무실이 있다고해서
거기서 얘기해 보려고 일단 나감

여기저기 헤메다가 직원이 데려다 줬는데
알고보니 국내선 짐검사하는데 바로 옆이었음;



암튼 여기 들어가서 인쇄한 티켓 보여주면서
“우리 항공편 취소됐다는데?”
했더니
”4시로 연착됐어“
이러고 그냥 띡 종이 주는거임…

아니 시바 비행기가 캔슬이 됐는데
메일도 메세지도 아무 연락도 없고
아까는 취소됐다더니 이번엔 또 연착됐다는거에
어이가 없어서

“난 아무런 메세지도 메일도 받지 못했다.
난 오늘 1시에 아스완가서 크루즈 체크인을 해야하고 이게 내가 이 티켓을 산 이유다. 너네 비행기가 캔슬됐는제 왜 아무런 액션도 안취해주냐 이유라도 알려줘라”

했더니 잠깐 기다리라고 하곤

“이집트에어에서 오늘 오후 1:40에 가는 비행기가
아스완가는 첫 비행기인데 이건 어때?”

해서
“우리 티켓 다 환불해주고 이거 공짜로 끊어주는거 맞음?”
했더니 ㅇㅇ 해서 친구랑 협의후에 티켓 받아들고 나왔다.


어제의 사기짬빠로 이제 영상부터 찍고 들어감
딴소리 하기만 해봐
🤳


🐫 이집트 누적 사기스코어 🐫
사기 3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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