공덕 경의선숲길 맛집 파사주. 프랑스 가정식을 판매하고 분위기도 좋아서 캐치테이블에서 방문날짜에 맞춰 예약을 했다.
캐치테이블 앱을 통해 예약하면 전화가 오는데, 예약금인 5만원을 결제하고 나서 예약 완료되었다는 알림을 받을 수 있었다.
이 예약금 5만원은 방문후에 환불되니 걱정하지 않아도 된다.
파사주 위치는 공덕 경의선숲길에 위치하고 있는데 대흥역에 가깝다.
공덕역에서 만나기로 해서 경의선숲길을 통해 10분정도 걷다보니 파사주가 나왔다.
매장에 5인테이블이 없어서 4인 테이블에 의자를 붙여서 5인석으로 만들어드려도 괜찮냐고 사전에 여쭤보시길래 괜찮다고 했는데,
생각보다 그렇게 좁은 느낌은 아니었고 다만 우리가 음식을 많이주문해서 동시에 테이블에 음식이 다 올라올 수 있을까? 같은 생각을 했는데 음식을 다먹어 갈 때쯤 새로운 메뉴를 시간맞춰 준비해주셔서 무리없이 식사할 수 있었다.
우리는 스테이크 프랑세 두개와, 파흐망티에, 파리지앵 뇨끼, 포르치니 파케리를 시켰다.
스테이크부터 라자냐 뇨끼 파스타까지 맛있어보이는 메뉴 다 주문하기 😋
사전에 나온 식사빵 🍞
모닝빵과 식빵의 중간 사이의 식감이었는데 버터리한 따끈한 향에 버터를 발라먹으니 맛있었다.
뒤이어 나온 파리지엥 뇨끼와 포르치니 파케리 !
일반 파스타 면보다 파케리면같은 납작한 면을 좋아해서 일단 마음에 들었다. 그리고 사실상 뇨끼먹고싶어서 파사주를 골랐기 때문에 헤헤
먹고싶었던 메뉴 가장 처음에 나와서 행복 💚
뇨끼와 포르치니 파케리 모두 소스가 진한맛이라 좋았다.
플레이팅도 예쁘고 맛도 좋고
그리고 뒤이어 나온 파흐망티에!
그릇이 뜨거워서 주의해서 먹어야했는데, 부드러워서 컷팅도 잘되고 소스도 잘 어울려져서 맛있었다.
스테이크가 가장 마지막에 나왔는데, 사실 스테이크는 그냥 그랬다.
소스는 맛있었는데 고기는 씹는맛이 있는데 약간 식은 느낌이라 그게 좀더 극대화되었고 사이드로 나온 감자튀김과 가니쉬들도 생각보다 간이 좀 쎘다. ^_^;
그러나 여기서 멈추지 않았고 파사주 5주년 기념으로 한정판매한다는 사보이 양배추도 먹어보기로했다. 한정메뉴 못참지 🥬
그리고 준비된 사보이 양배추는 이런 느낌이었는데,
동생이 자꾸 에일리언 머리같다고; 반박은 못하겠다 👽
내부에는 이렇게 되어있는데 양배추 만두같다고 생각했다 속재료의 맛을 비유하자면 약간 동그랑땡 느낌이랄까?
확실히 익히니 양배추가 달큰한 맛이나서 이것도 맛있게 소스올려서 먹고 나왔다.
분위기 좋은 공덕 맛집 파사주 🇫🇷
다음에 가서 포르치니 파케리 한번 더 먹으러 가고싶다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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