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 가볼만한 곳으로 추천하는 저번 홍콩 여행에서부터 너무나 가고싶었던 M+ 뮤지엄 !
드디어 오게되었는데 안개가껴서 입구부터 분위기를 더해주는 🌫️🌫️
홍콩 M+ 뮤지엄 위치
생각보다 버스에서 내려서 M+뮤지엄 찾아가는데 조금 헤맸는데, 어느정도 가다보면 M+뮤지엄 위치를 안내하는 팻말이 계속 나와서 그냥 그것만 보고 따라 걸으면 된다. 근데 길이 좀 꼬불꼬불해서 다이렉트로 건너는 횡단보도는 없고 육교를 오르고 내리고 하면서 찾아가야 한다.
홍콩 M+ 뮤지엄 홈페이지
홍콩 M+ 뮤지엄 예약 시간
한국에서 미리 M+뮤지엄 티켓을 예약하고 갔는데, 클룩이 제일 저렴해서 클룩에서 예매해서 갔다.
입장을 원하는 날짜를 입력하고 예매하면 메일로 QR코드가 날라오는데 이걸 매표소에 보여주면 티켓으로 교환해준다.
휴무일인 월요일을 제외하고
금요일은 오전 10:00~오후 10:00시까지, 그외는 모두 오전 10:00~오후 6:00 이며 마지막 입장은 종료시간 30분 전까지다.
👇 홍콩 M+ 뮤지엄 티켓 예약 링크 👇
(이미지 클릭시 이동)
이럼 안되는데 파묘 봉길이 생각남;
Sun Yuan and Peng Yu 孫原及彭禹
Old People’s Home
이 13개의 실물과 같은 조각상은 친숙한 정치인, 제독, 장군, 주교, 독재자를 닮았다. 연약한 노인으로 묘사된 그들은 전동휠체어에 앉아 졸며 침을 흘리고 있다. 그들은 느린 충돌 코스를 굴러가며 범퍼카처럼 서로 충돌한다. 예술가들은 점점 더 무의미해지는 소수의 지도자들과 계속되는 갈등의 순환에 의해 결정되는 세계 질서에 대한 기괴한 패러디를 제공한다.
실물 크기의 이 인형은 평범한 남자가 아니라 오랫동안 불구이고 무기력했던 세계 지도자들의 노인 버전을 나타내는데, 한 때는 강력했지만 이제는 힘이 없고 휠체어에 묶여 있는 상태로 움직인다.
느린 속도로 이리저리 움직이며 무작위로 충돌하는 그들의 휠체어의 으스스한 삐걱거리는 소리, 그들의 빛바랜 옷(종교복, 군복 및 군복), 그리고 지독한 무력함은 권력을 가진 사람들이 자신의 행동에 대해 책임을 져야 한다는 인식을 제고한다.
M+뮤지엄에서 본 것 중에 가장 기억에 남은 전시
Paul Chan : Triosophia
Paul Chan의 Breathers 시리즈의 Triosophia는 움직이는 이미지를 3차원으로 경험할 수 있다는 아이디어를 탐구합니다. 설치물에는 산업용 팬을 사용하여 춤추고 흔들리는 세 명의 파도치는 인물이 있습니다. 나일론 원단에 공기가 채워지면서 인물들은 서로 밀고 당기는 듯한 황홀하고 반복적인 움직임으로 부풀어 오른다. 그들은 불화와 조화 사이에서 끊임없이 공존하려고 노력하는 것 같습니다. 이 작품은 예술가들이 일반적으로 정적이고 영구적으로 간주되는 형태인 조각의 움직임을 어떻게 묘사할 수 있는지에 대한 오래된 질문을 다루고 있습니다.애니메이션과 동영상 세계에 관심이 있는 Paul Chan은 대중 문화, 철학, 역사적 서사를 활용하는 단일 채널 비디오, 프로젝션 및 멀티미디어 프로젝트로 유명합니다. 그의 키네틱 아트는 전통적으로 이질적인 조각과 영상의 범주를 결합하고 확장한다.
Ay-O: Hong Hong Hong
Ay-O: Hong Hong Hong
Hong은 '무지개 예술가'로 널리 알려진 일본 예술가 Ay-O의 작업을 강조합니다. 그의 지칠 줄 모르는 유머, 호기심, 상상력. Ay-O는 제2차 세계대전 직후와 이후 1960년대 뉴욕을 중심으로 한 플럭서스(Fluxus)의 국제 운동 환경에서 자신만의 독특한 시각적 언어를 발전시켰습니다. 이러한 경험은 예술이 가능한 한 널리 접근 가능해야 한다는 그의 믿음을 형성했습니다. 이러한 반엘리트주의 철학에서 그의 대표적인 무지개 패턴이 등장했으며, 그는 이를 지난 60년 동안 수많은 캔버스, 조각품 및 환경에 적용하고 적용해 왔습니다.
아시아 예술과 시각 문화의 역사에서 중요한 인물과 순간에 관한 단행본 전시회인 M+ '파오와타리 전시 시리즈'의 새로운 시작을 알리는 Ay-O: Hong Hong Hong은 Ay-O의 1950년대부터 2000년대까지의 작품을 선보입니다.
그리고 그 외의 M+ 뮤지엄 소장품 전시들
한창 관람하다 이렇게 하버뷰를 구경하는데 저 밑에 피카츄가.. 피카츄야 사랑한다 💛
여담이지만 홍콩에서도 열심히 포켓몬고 하고 다녔는데, 적도에만 나오는 코산호를 포고플이 잡아줘서 무척 신났었다. AEL 공항철도 타고 홍콩에서 오는길이었는데 그 이후로는 찾으러 다녀도 코산호는 나오지도 잡히지도 않았다는 슬픈 소식 🥲
관람을 마치고 화장실 갔는데 화장실 입구랑 내부도 너무 예뻐서 찍어버렸다. 외부는 목재고 내부는 저런 타일 컬러로 한거 왜이렇게 예쁜거지
그리고 뮤지엄 건축물도 예뻐서 폐장까지 이리저리 다니다가 나왔다.
에스컬레이터 표지판이 하얀 네온으로 되어있는 것도 예뻤고, M+뮤지엄에 천장에 전부 달려있던 저 조명도 예뻐서 따로 찍었다.
이런거 집에다 설치할 순 없겠지 유리가 진짜 두꺼워서 엄청 무겁겠지
예쁘다만 연발하며 알차게 M+뮤지엄도 관람 완료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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