삿포로에서 라멘을 안먹고 갈 수 없기에
돌아다니다 발견한 라멘 맛집 !
삿포로에서 먹은 것들 중 다시 먹고싶은 음식을 꼽으라면 여기가 1위다.
개인적으로 엄청 진한 국물을 좋아해서
너무 취향이었던
💗
볼때마다 늘 사람들이 줄서있어서 왜 그런가 궁금했는데
현지인에게 유명한 로컬 맛집이었다.
그래서 그런지 줄 선 사람들도 전부 다 일본인
삿포로 멘야 유키카제 스스키노 본점 라멘 맛집 위치 영업시간 메뉴
📍위치
4 Chome-2-6 Minami 7 Jonishi, Chuo Ward, Sapporo, Hokkaido 064-0807 일본
🕓 영업시간
월요일
24시간 영업
화요일
오전 12:00~2:30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6:00~오전 2:30
수,목,금,토 일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6:00~오전 2:30
일요일
오전 11:00~오후 2:00
오후 6:00~오전 12:00
기다리고 있으면 이렇게 메뉴판을 준다.
왼쪽부터
닭껍질 시오라멘 950엔
교자 500엔
진한 된장라멘 950엔
매운 된장라멘 950엔
이고
맥주는 생맥이 아닌 병맥주로 600엔이며
교자 바로 옆 왼쪽부터
삿포로 클래식 또는 삿포로 라거 중에 선택하면 된다.
우리는 된장라멘 두개와 삿포로 클래식 하나 삿포로 라거 하나 주문 !
15분 정도 웨이팅을 하고 자리에 착석 !
내부는 넓지 않았지만
다들 음식만 드시고 금방 나가 회전율이 빠른 느낌이었다.
바 자리에 앉아서 조리과정을 지켜볼 수 있어서 좋았다.
삿포로 클래식이랑 라거 한잔씩 마시고 바꾸기로 해서 먼저 먹은 클래식 !
확실히 병맥이 탄산이 더 많고 생맥이 훨씬 부드러웠다.
탄산이 많아서 그런지 한 반잔먹으니 배불러져버리기..^_^;
생각보다 라거가 탄산이 없어 더 부드러운 느낌이었는데
원래 라거가 부드러운건가?
술알못;
맥주먹으며 기다리다보니 어느새 나온 라멘 !
얇은 파채, 양파후레이크,
반숙계란과 목이 버섯 그리고 두툼한 차슈가 올라가 있다.
일단 국물 한번 떠먹어봤는데
완 전 진 하 다 ! ! !
햐..이거지.. 너무 고소하고 맛있다
💗
조리하실 때 보니 다들 작은 국자로 그릇에 한번씩 미소소스를 넣고계시던데
그게 이 비결인가 싶기도 하고..
엄청 진하고 무게감이 있는 국물이라
겨울에 추운날 들어와서 몸녹이며 먹으면 진짜 더 맛있을 것 같다.
면은 그냥 시제품을 쓰시긴 하셨지만
이런 굵고 씹는 맛 있는 면 자체를 좋아해서
나는 이것까지 너무 마음에 들었다..
이치란가서도 딱딱한 옵션으로 먹어서 저런 고무줄 비주얼의 면
너무나 취향..💗
사진보니 다시먹고싶네..🥹
삿포로가면 진짜 멘야 유키카제 스스키노 본점에서
미소라멘 꼭 드셔보시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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