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삿포로

삿포로 오타루 여행코스 | 오타루 운하, 오타루 오르골당, 키타이치홀 | 스누피, 헬로키티 카페

빵냠 2024. 6. 4. 01:09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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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오타루 카이센동 맛집인 사와사키 수산에서
배부르게 점심을 먹고 바로 오타루 여행코스대로 이동 시작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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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오타루 카이센동 현지인 맛집 사와사키수산 | 우니가 달다..! 모든 해산물이 신선해

삿포로 오타루 맛집을 찾다 나온 카이센동 !위치도 딱 오타루운하 옆에 있어서 오타루 관광전후로 찾아가기도 편했다.  이렇게 기둥 뒤에 있는 이 보라색 가게를 찾았다면도착 완료 ! 💗  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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오타루를 오는 두가지 방법은
전철을 타거나
렌트카를 타고 오게 될텐데
 
 
🚋 전철을 타고 오는 경우
오타루역이나 미나미오타루역에 내려서
오타루 → 미나미오타루
미나미오타루 → 오타루 역
따라서 여행코스를 짜면된다.
 
🚗 렌트카를 타고 오는 경우
유니클로 삿포로역점에 주차하고
전철 루트와 같이 여행코스를 짜면된다.
 
( 오타루에서 주차장을 찾는 분들이 유니클로에 많이 주차하던데
주차비가 무료인만큼 대신 저기서 쇼핑많이 했으니.. 주차비 포함이라고 생각 ^_^)
 
 

 
오타루는
오타루 오르골당부터 오타루 운하까지 도보로 20분도 걸리지 않는 작은 지역이기도 하고,
 
유명한 관광지인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키타이치홀, 오타루 타이쇼 유리관
카마에이(어묵공장), 르타오 본점, 사와와(녹차아이스크림), 미피 카페, 스누피카페, 헬로키티 카페가 전부 한곳에 
모여있기 때문에 도보로 편하게 관광이 가능하다.
 
그치만 대부분의 영업시간이 오전 9:00 ~ 오후 6:00까지기 때문에
만약 주변의 샤코탄까지 묶어갈 예정이라면 오타루 일정을 먼저 넣는 걸 추천한다.
 
우리는 위에 적힌 렌트카 루트처럼
유니클로 삿포로점에 주차하고 점심으로 사와사키수산갔다가 
오타루 → 미나미오타루 역으로 오는 여행코스를 짰다.
 


 

 오타루 타이쇼 유리관  

 

영업시간 오전 9:00~오후 7:00

 

카이센동을 먹고나서 나왔는데 오타루 날씨가 너무 맑고 좋았다.
여행의 시작이 아주좋아
🌞
 

 

 
오타루 타이쇼 유리관 내부에 들어가자마자
이렇게 귀엽고 아기자기한 유리공예품이 엄청 많다 ! 
 

 

귀여웠던
수박 풍경
🎐
 

 

 
이렇게 귀여운 공예품들
 

 

 
아래에서 원하는 공예품을 선택해서 조합하는 거였다.
귀여워,,
 

 

 
동화 테마도 있고
크리스마스 테마도 있고
 

 

저 해파리 진짜 너무귀여웠고
🪼ㅠㅠ🪼
 
펭귄은 저 낚싯대부터 낚싯줄까지
디테일이 넘 귀여웠다,,
 

 

 
해파리랑 투탑으로 귀여웠던ㅠㅠ
🦭 이모지 그자체 아닌가,, 너무귀엽다진짜ㅠㅠ
 

 
 
가게 들어와서 친구들이랑 제일 많이 한 말
귀엽다,, 귀여워,, 귀여운데? 이거봐 귀엽지,,
 

 

 
이 오타루 배경으로 만든  유리공예품도 귀여웠는데
오타루를 추억하고 싶다면 이런 기념품도 괜찮을 것 같다.
 

 

햇빛을 맞아 반짝이면서 흔들리는 풍경을 뒤로하고
유리관 안뇽 🎐
 

 

근처에 다른 소품샵도 가보고
고양이 빤히.. 빤히.. 빤히..
 

 

 
친구가 사고싶어했던 마그넷 상점도 들렀다 ! 
 
 
 

 스누피 차야 오타루점  

 

영업시간 오전 9:30~오후 5:30
 

 

 
귀여웠던 스누피차야 !
오타루 한정 스누피 굿즈도 팔고 다들 아기자기하다.
 

 
 

친구랑 손등에 10주년 기념 스탬프도 찍었는데
친구는 잘 찍어줬는데 나는 못찍어줘서 미안하다...🥲
 

 

 
그리고 또 중간에 마그넷 많이 파는 기념품샵갔는데
너무 귀엽잖아,, 북해도 한정 굿즈도 팔고있었다,,
여기서 친구줄 기념품 몇개 샀다
 
 
 

 미피 오야쓰도 오타루점  

 
영업시간 오전 9:30~오후 5:30

 
 

미피 오야쓰도는 그냥
내부만 조금 구경하고 바로 나왔다.
 
확실히 음식이 귀여워서
우리에게 시간이 여유로웠다면 내부에서 음식도 먹었을 텐데
샤코탄을 위해 시간을 절약해서 썼다.
 

 
 

 오타루 오르골당 본관  

 
영업시간 오전 9:00~오후 6:00

 

 
처음에 오르골당 본관이 아니라 별관으로 가버려서
오잉 왜 내가 아는 풍경이 아니지? 했는데
본관은 이렇게 증기시계가 있는곳으로 가야한다.
 

 
 

시간에 맞춰 이렇게 증기시계가 나오는데 처음 도착하자마자 들려서 운좋게 촬영한
근데 정말 짧다^_^; 
약간 밴쿠버 가스타운에 있는 증기시계 생각도나고
 

 

 
오르골당 본관에 오면 이렇게 내부에 엄청나게 많은 오르골들이 전시되어있다 ! 
 

 

층수도 3층까지 있고 위에 올라가서 오르골당 본관을 보면 이렇게 반짝반짝
 

 

 
오르골당이 나무로 되어있어 앤틱한 느낌을 더해주는 것 같다.

 

 
 

마그넷을 사고싶어하던 친구는 여기서도 마그넷 하나 득템 ! 
나는 여기서 오르골 키링을 하나샀다.
하트모양에 원하는 노래를 고를 수 있는데 디즈니, 지브리, J-pop 등 선택지가 많아서 좋았다.
 

 
 

요건 지나가면서 본 키타카로 오타루 본관
여기서 슈랑 소프트 아이스크림을 많이 먹는다.
 
 

 오타루 키타이치홀  

 
영업시간 오전 9:00~오후 5:30

 
 

제일 기대했던 키타이치홀 ! 
 
내부에 전기가 아닌 가스등을 켜져있고
정해진 시간마다 피아노를 라이브로 쳐줘서
진짜 너무 분위기가 좋을 것 같아 가보고 싶었는데 가게 되어서 행복
🎹
 
가는길이 약간 헷갈릴 수 있는데
이렇게 생긴 외벽건물 내부로 쭈욱 들어오다 보면
 

 
 

이렇게 되있는곳이 키타이치 홀이다.
 
우리는 평일에 방문했음에도 불구하고 웨이팅이 있었지만
빨리 줄어들어서 10분만에 들어갈 수 있었다.
 

 

 
내부에 들어갈 때 주문을 먼저하고 자리에 착석하면 되는데
들어가자마자 가스등 특유의 기름냄새가 퍼졌다.
 

 
 

 커피는 일반적인 커피맛
여기서는 커피 플로트를 먹는게 더 좋을것같다.
친구가 한입 줬는데 소프트크림이 맛있어서 섞어먹으니 부드러운 커피쉐이크 맛이었다.
 

 
 
🎹 키타이치홀 피아노 시간
 
매주 화요일 ~ 금요일
오후 2:00 ~ 2:30
오후 3:00 ~ 3:30
오후 4:00 ~ 4:30
 
이렇게 30분씩 진행한다.
 

 

 
피아노 곡은 장르 가리지않고 다양한 곡을 연주해주시는데
진짜 왜인지 모르지만
지금이 순간이 너무 감격스럽고 피아노 선율이 너무 아름다워서
듣다가 찐으로 눈물 또르륵 흘려버렸다..

 
 

 
 

연주를 30분동안 다 듣고싶었지만
다음 샤코탄을 위해 이동 ! 
 
나오면서도 아쉬워서
가스등 냄새, 내부 풍경, 공기까지 오감으로 느끼다 감..
 
 
겨울에 온다면 저 가스등의 냄새와 피아노 선율과 커피 한잔까지 어우러져
더 분위기 있게 느껴질 것 같다.
 
역시 겨울에 삿포로가는 이유가 다들 있구나,,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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