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여차저차 카이로 공항에서 택시타고 숙소에 체크인 !
우리가 묵은 숙소는 카이로 시내에 위치한
Quiet room downtown이다.
당일에 바로 시와가는 버스를 타러가야했기 때문에 버스정류장에서 가까운 곳으로 선택했다.
아니.. 아니 엘리베이터가 잘못 손대면 코베일듯;
문이없고 뻥 뚫린 엘리베이터 신기해서 첨엔 우와우와했는데
나중엔 적응하게 된다.. 인간이란
친절하게 우리짐을 내부까지 다 옮겨주셨다.
그리고 둘다 이집트 날씨 처음겪어봐서 오자마자 에어컨 키고 짐정리를 하기로
내부는 무난하게 생겼으나 위생을 엄청 신경쓴다면 살짝 아? 할수있다..
우리는 초기셋팅을 하드모드로 시작해서 다른 숙소들은 무난하게 쓸 수 있는 몸이 되었고..
근데 진짜 직원분들이 너무 친절하고 진짜 고마운기억밖에 없는곳 😭
우리는 테라스 있는 방으로 해서
나름 이렇게 시티뷰..? 테라스도 있었다.
나가서 도착했다고 집에 영통했는데
저 잠깐사이에도 땀이 쥬르륵...
친구의 인권 어디로
그렇게 점심을 먹기위해 네이버치면 다 나오는 아부타릭 코샤리로 출발 !
숙소에서 얼마 안걸려서 걸어왔는데
우리가 간 기간이 이슬람 명절인 희생절이어서 아부타릭코샤리 가게가 깜깜했다...^_^
근데 진짜 이집트 날씨 미친게
이날이 46도였나 47도였나 그랬는데 진짜 가만히 있어도 온몸에 땀이 주르르륵...💦
온몸에 땀이 흐르는게 느껴지는데 햇빛은 또 강해서 긴팔은 안입을 수 없었던...💦
📍 아부타릭코샤리 아니고 KFC
그렇게 아는데로옴
그렇다 KFC다
아랍어 1도 모르겠어서
주문할 메뉴 사진찍어서 하나씩 달라고 했다.
그리고 나온 KFC메뉴
맛은 똑같은데 양이 진짜많았고 케밥도 맛있었다.
근데 좀 먹고나니까 금방 배불러져서 거의 다 남기고 온듯^_ㅠ
사람이 너무 더우니까 음식이 안들어가더라..
그리고 아아수혈을 위해 다시 거리 탐색
근처에 커피 체인이 꽤 많아서 그 중에 제일 깨끗해보이는 코스타커피로 가기로했다.
이집트에서 본 맥날 해피밀 피카츄
정말 언제봐도 귀엽구나
근데 확실히 거리들이 다 분위기 있더라
이국적인 느낌이 확 들어서 좋았다.
스핑크스 포즈 냥도 넘 귀여워
애기가 엄청 순했다.
📍 코스타 커피
이집트는 흡연에 관대해서 그런지 2층은 아예 담배피는 공간이었다.
화장실 깨끗한데 많지않던데 여기 깨끗했고요.. 아아에 얼음 더 넣어달라고하니 넣어주셨다.
그렇게 이집트 더위에 아직 안익숙해져서 여기서 좀 쉬는 시간을 가졌다..💦
그리고 가면서 음료수도 사고 물도 사고
버스정류장까지 시와 버스티켓을 사러 가는길
댕댕이가 많고요
사람은 별로 없었다.
밤에 거리가 시끌벅적해졌던 것만 보면 다들 낮에는 너무더워서 활동을 별로 하지않는 것 같았다.
그리고 진짜 무단횡단 할 때 정신제대로 안차리고 하면 금방이라도 치일 것 같았다🥹
혼돈의 카이로.. 차선은 장식이야..
📍 카이로 버스터미널
카이로 버스터미널을 목적지 설정 후 걸어갔는데
계속 이런 철장쳐진 곳만 맴돌다 이상한 주차장 들어가고 해서^_ㅜ
결국엔 다시 돌아갔는데 입구를 우리가 지나쳐서 온거였다.
요기가 입구
그리고 각자 티켓 두장씩 끊어서 다시 숙소로 돌아가는길
다시한번 정신똑띠 차려야하는 도로를 건넌 후,,
숙소 밑에서 본 냥이랑 놀다가
충격의 샤워를 완료하고
버스 시간까지 남아서 죠르디에 쇼핑을 가기로 한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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