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이집트

🐬 후루가다 무지투어 내돈내산 돌핀투어 솔직 후기

빵냠 2024. 7. 24. 21:4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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이 글은 이전에 무지투어에서 신고를 받고 임시조치 게시가 된 글을 다시 복원한 것이다.

 

신고당하기까지의 타임라인을 다시 정리해본다.

(한국 시간 기준)

 

 

🕦 2024년 7월 17일  2:00 ~ 12:57

 

 

새벽에 무지투어에서 댓글을 남기셨길래

이에 따라 어떤 상황에 대해 정확하게 이야기를 듣고 싶은지를 여쭤봤으나 대답은 없었다.

 

 

 

🕦 2024년 7월 17일  16:28 ~ 16:57

 

그리고 나서 오후에 아래와같이 약 30분간 총 11건의 신고가 들어왔고

 

 

권리침해 신고자는 모두 권리침해 당사자였다.

 

 

사실확인을 하고싶다고 하셔서 댓글을 달았는데 그에 대한 답변은 없고

신고로 인해 게시글이 임시조치 당해 내용이 보이지 않게 되었다.

 

 

 

이 게시글은 서비스를 이용하며 겪었던 사실에 부합한 내용만을 서술하였으며,

이는 해당서비스를 사용하고자 하는 소비자들에게 다양한 정보를 제공해 의사결정을 돕는 목적으로 작성되었다.

또한 고객의 자유로운 판단과 의사를 위한 공익목적의 게시물임을 가장 상단에 게시했으며, 무분별한 불특정다수가 아닌 비슷한 서비스를 원하는 소비자들에게만 한정적으로 노출되기 때문에 정보성에 더욱 부합한다고 생각해 일단은 기존 게시물의 복원을 신청한 상태다.

 


 

이 글은 공익목적을 위해 작성되었습니다.

 

 

먼저 돌핀투어는
후루가다에서 4시간정도 떨어진 마르사 알람에서 다이빙을 하는 투어다.

 

그래서 후루가다-마르사 알람 왕복 이동 및 다이빙 장소 픽업-드랍

수중사진+영상, 점심, 세금, 보트 및 다이빙 장비가 금액에 포함 되어 있다.

 

 

 

한마디로 요약하자면
후루가다 무지투어 돌핀투어가 다이빙 요금만큼의 값어치를 했는지는 잘 모르겠다.

 

왜 그렇게 느꼈는지 그날의일정과 함께 정리해보려 한다.


 

🕦 AM 4:00

 

호텔 앞으로 픽업

SUV차량으로 픽업을 와주었고, 중간에 간단한 간식과 물을 챙겨주셨다.

 

 

 

🕦 AM 6:00

 

다이빙 장비를 빌리기 위한 장비샵에 도착

 

 

수트, 고글, 핀, BCD, 공기통 각 2개 다이빙에 필요한 장비를 모두 챙겨서

박스에 담은 후 다시 출발

 

 

 

 

🕦 AM 8:00

 

가는길에 졸음운전을 하셔서 도로에 차를 세운 후 잠시 담타도 가지셨다.

아무래도 졸음운전은 안되니까..

 

이동하면서 신기하게 한국 발라드도 틀어주셨다.

 

 

그렇게 네시간을 달려 드디어 마르사 알람의 항구에 도착

 

 

 

항구에서 보트까지 바로 탑승은 불가능하고

작은 고무보트에 짐과 사람을 싣고 이동해야 한다.

 

 
그렇게 보트에 탑승 한 시각이 오전 8시

가이드가 스노쿨링 1회, 다이빙 2회라고 간단하게 브리핑을 해주고

자기는 1층에 가서 잠좀 자겠다면서 아래로 내려갔다.

 

 

 

보트 첫 탑승자가 우리였는데,

그 후로 한시간동안 다른 승객들을 기다리느라 여기서 계속 시간을 보냈다.

 

 

🕦 AM 9:00

 

그리고 9시가 되어 승객들을 모두 태우고 보트 출발

 

 

 

바다를 한시간쯤 달려 돌핀하우스에 도착했다.

 

 

🕦 AM 10:00

 

 

배가 정박하기 전부터 다른 사람들은

스노쿨링 장비도 착용하고, 다이빙 수트도 입고 이러길래 우리도 여기서 뭔가 하려나?하고 기대했는데

사람들이 다들 바다에 들어가 대기하는 인원이 없어졌을 때쯤

가이드가 2층에 올라와 갑판에서 이갸기를 나누었다.

 

저 멀리 있는곳이 돌핀하우스인데

여기서 오후 2시까지 대기해서 돌고래가 안나오면 그냥 간다는 이야기와

원래부터 돌핀하우스에서는 다이빙을 못하기 때문에 저기는 갈수없다

 

그리고 나서

디플레이트, 인플레이트, 바 확인, 문제있음, OK 등등의 수신호를 같이 점검했는데

지역이나 사람마다 수신호의 방식이 조금 다를 수 있음에도

우리의 수신호를 계속 지적했다.

 

그 후 다이빙하러 가자고 1층에 우리를 데려가더니

공기통 결합하고 버디체크할 때도 계속 지적하면서

너희 선생님 누구냐고 다합에 한국인 선생님 두명 아는데 이름 대보라면서 계속 물어보는데

펀다이빙 하러와서 이런말을 들으니 기분이 썩 유쾌하진 않았다.

 

장비점검 및 결합도

배의 선원으로 보이는 분이 거의 다 해주셨고

핀 착용, 고글 착용은 물론 보트 다이빙이라 입수하는 곳까지 공기통도 그분이 다 들어주셨다.

물론 나와서 해체하는 것까지도 그분이 다 해주셨음

 


 

 

🤿

우린 이유는 모르겠지만 스노쿨링은 하지 않았고

다이빙만 두번했는데

 

1회차는 정박된 보트 아래 바다

2회차는 케이브에서 진행되었다.

 

 

🤿 1회차 다이빙

 

1회차는 진짜..본게없어서 쓸 내용이 딱히 없다.

그냥 넓~은 바다에서 헤엄치고 다녔고 볼건 크게 없었다.

 

근데 5m에서 3분 대기는 생각보다 원초적인 방법으로 진행됐는데

그냥 웨이트가 달린 줄에 세명이 매달려서 대기하다가 올라갔다.

 

수신호도 없이 갑자기 올라와서

친구는 그 줄에 있는 깃발 펴서 사진찍어준다는 이야기로 오해했을 정도 😂

 

그렇게 1회차 다이빙 끝

 

 

 

🤿 2회차 다이빙

 

 2회차 다이빙은 케이브에서 진행되었는데 

케이브 내부는 어떻게 되어있는지, 어떻게 갈건지에 대한 브리핑 없이 그냥 가서 안에서 엄청 헤맸다..

 

수신호도 명확하게 정하지 않아서

친구 혼자 케이브 반대편에서 계속 대기하다 답답해서 혼자 넘어오기도 하고

나중엔 가이드가 리드하는게 아니라 친구가 먼저가는 형태로 유영하기도 했는데

가이드가 길을 헷갈려서 친구한테 물어보기까지했다..ㅎㅎ

 

결론적으로 돌핀 하우스에 돌고래는 나오지 않아서

그냥 바다에서 펀다만 두번한채로 집에 갔지만

이건 무지투어의 탓도 아니기 때문에 이 점에 대해서는 불만이 없다.

 

하지만

 

무스타파 가이드는 2회차 다이빙내내 성추행을 했다.
BCD체크하는데 내부에 손 넣어서 가슴만지고 움켜쥐고

케이브 왔다갔다 할 때 엉덩이만지고 유영하면서 엉덩이 쓰다듬고 우웩..

심지어 중간에 내 손으로 자기..위로함..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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