이집트 여행 한달살기
일정 경비 준비물 모두 정리해드립니다.
가보자고
🇪🇬 이집트 일정
처음에 가장 헷갈렸던게 사실 지명인데
이렇게 지도를 머릿속에 저장해두고 여행루트를 짜면 편하다.
먼저 우리가 방문한 도시는
카이로 / 시와 / 아스완, 룩소르, 아부심벨 / 다합, 후루가다, 마르샬람 인데
묶어서 가기 좋도록 색깔을 다르게 지도에 표시해두었다.
각 도시의 느낌과 볼거리를 대략적으로 정리해보면
카이로 - 이집트 국제공항, 피라미드, 이집트 박물관 등
시와 - 소금호수, 사하라 사막
룩소르, 아스완, 아부심벨 - 유적지, 이집트 크루즈를 타고 편하게 이동 가능
다합, 후루가다, 마르샬람 - 스킨스쿠버 자격증, 펀다이빙 등
지명이 입에 붙지 않아도 찾다보면 점점 익숙해질진다 ^_^
우리는
카이로 → 시와 → 룩소르, 아스완, 아부심벨 → 다합, 후루가다, 마르샬람 → 카이로
의 루트로 다녔고
사실 마지막 3일은 그리스에 갔다 쿡..
그리고
💡 이집트 여행의 꿀팁은
마음을 비우기 / 현재를 즐기기 / 부당한일은 참지말기
이렇게다.
왜냐면
이렇게 일정을 짜도 마음대로 되지 않는 그곳이 바로 이집트니까
목적지 | 일자 | 교통편 (비행기 / 버스) | 일정/투어 | 비용 ($ / EGP) |
카이로-시와 | 1 | 카이로-시와 22:00 → 06:50 |
📍 숙소 체크인 📍 이집트 박물관 (오전 9:00~오후 5:00) 🍚아부타릭코샤리 📍시내+칸 엘 칼릴리시장 구경 📍나일강 야경 + 스타벅스 숙소에서 씻고 시와버스 |
공항 도착비자 ($25 현금) 공항-시내택시비 *우버(300-350 EGP), 인드라이브(200-250 EGP) 이집트 박물관 입장료 450EGP 카이로-시와 버스비 : 330 EGP |
시와 | 2 | → 06:50 | 숙소에서 툭툭으로 픽업 1. 소금호수 2. 클레오파트라 풀 3. 파트나스섬 일몰 4. 사하라사막 별보기 |
투어비 : 400 EGP |
시와-카이로 | 3 | 시와-카이로 20:00 → 04:50 |
사하라 사막투어 | 투어비 : 1700EGP 시와-카이로 버스비 : 23,780원 (375EGP) |
카이로 | 4 | → 04:50 | 📍 기자 피라미드 오픈런 | 기자 피라미드 입장료 : 540 EGP |
아스완 | 5 | 카이로 -아스완 11:25 → 12:45 |
📍배체크인 13:30 | 비행기 인당 119,333원 크루즈 1박 $50*3 = 인당 $150 |
아부심벨 | 6 | 📍 아부심벨 투어 04:00 📍 콤옴보 신전 17:00 |
아부심벨 투어 인당 $20 (아부심벨 이동시간 왕복 8시간, 데이터X) |
|
룩소르 | 7 | 📍 에드푸 신전 06:00 (데크에서 에스나운하 건너는거 구경) 21:30 파티 |
에드푸신전 입장료 450EGP (마차 왕복 150EGP, 마스크 필수) |
|
룩소르 | 8 | 룩소르 -샴옐셰이크 23:25 → 00:40 |
📍 열기구 투어 04:30 체크아웃 08:00 📍 동안/서안 투어 ~16:00 West bank; 서안투어 Hatshepsut 하드셉수트의 장제전 Valley king 왕가의 계곡 Clossi memnon 멤논의거상 East bank; 동안투어 Karnak temple 카르나크 신전 Luxor temple 룩소르 신전 |
열기구 인당 $50 룩소르투어(동안/서안 투어) 인당 $25 비행기 인당 80,529원 |
다합 | 9 | 택시 샴옐셰이크 - 다합 |
다합 택시비 : 600-700 EGP | |
10 | 스킨스쿠버 자격증 | 오픈워터+어드밴스드 자격증 $400 | ||
11 | ||||
12 | ||||
13 | ||||
14 | ||||
15 | 📍파르샤카페 | |||
16 | ||||
17 | 📍짭나이산 일출 / 베두인카페 | |||
18 | 펀다이빙 | |||
19 | 쉬 는 날 | |||
후루가다 | 20 | 샴옐셰이크-후루가다 08:25 → 09:15 |
비행기 인당 70,552원 돌고래 투어 $300 |
|
21 | 🤿 돌고래 스노쿨링 | |||
22 | 🐬 돌고래 스쿠버다이빙 | |||
23 | 쉬 는 날 | |||
후루가다- 카이로 |
24 | 후루가다-카이로 22:30 → 23:30 |
비행기 인당 65,650원 | |
바하리야 사막 | 25 | 투어 시작 6:00 | 투어 인당 $130 | |
카이로 | 26 | 투어 끝 카이로도착 17:00 | ||
카이로 | 27 | 14:30 - 5:50 귀국 비행기 | ||
총 27일 |
🇪🇬 이집트 여행 경비
여행경비는 2인 기준이며 항목별, 총 합계로 나눈 후 1인금액을 계산할 예정이다.
✈️ 항공권
우리는 한국-카이로 항공권을 상해를 경유하는 중국동방항공을 끊어서
1인 75만원 정도에 저렴하게 다녀올 수 있었다.
경유도 일부러 14시간정도로 길게해서
그 사이에 디즈니랜드도 가고 양꼬치도 먹고 헤이티도 먹고
돌이켜보니 대단했는걸
항공권 | 금액 |
한국 - 카이로 왕복 항공권 | ₩1,536,200 |
카이로 - 아스완 항공권 | ₩194,590 |
룩소르 - 샴옐세이크 항공권 | ₩173,312 |
샴옐세이크 - 후루가다 항공권 | ₩144,629 |
후루가다 - 카이로 항공권 | ₩173,048 |
총 | ₩2,221,779 |
한국-카이로 왕복 항공권 부터
이집트 국내에서 이동한 항공권 까지 모두 220정도 들었다.
🏡 숙소
숙소 | 금액 |
시와 숙소 | ₩49,616 |
다합 숙소 | ₩562,292 |
17일 샤워 숙소 | ₩19,400 |
18일 피라미드 숙소 | ₩102,695 |
15일 샤워숙소 | ₩20,988 |
8일 쪽잠 숙소 | ₩35,423 |
후루가다 선라이즈 호텔 | ₩166,830 |
후루가다 에어비엔비 | ₩116,102 |
노보텔 카이로 숙소 | ₩105,320 |
총 | ₩1,178,666 |
숙소도 총 합쳐서 117정도
가장 비중을 많이 차지한게 아무래도 11일간 묵었던 다합의 숙소가 아닌가싶다.
카이로 공항 근처 숙소와 피라미드 뷰 숙소가 하루에 10만원 정도였고
다합은 독채에 시설도 엄청 좋았는데도 하루 5만원밖에 안해서
(이것도 다합 시세에 비해 비싼편이긴 하지만)
왜 다합이 배낭여행자들의 무덤인지 알것같았다.
그리고 나머지들은 잠깐 하루만 자는 숙소로 예약했는데
그런 숙소들도 다들 하루에 2~3만원밖에 하지않았다.
👛 경비
한달동안 밥먹고 관광하고 한 모든 경비가
1인당 60만원
이집트는 화폐단위를 이집트 파운드(EGP)로 쓰는데
보통 1파운드에 30원 정도로 계산하면 된다.
우리는 환전은 따로 하지 않고
트래블월렛에 충전해서 현지 ATM에서 인출해서 썼다.
이집트 물가가 진짜 싼 편이라
한화로 계산하면 과자 한봉지 30EGP(150원), 물 한병30EGP(150원)정도여서
아끼지 않고 펑펑 썼는데도 60밖에 나오지 않았다.
경비 중 유적지 입장료가 가장 비싸고 큰 비중을 차지했는데,
그걸 제외하면 정말 둘이서 하루 경비 5만원 쓰기도 힘들었던듯?
그렇게
항공권 + 숙소 + 경비를 포함한
이집트 한달살기 금액은
1인당 220 만원
우리는 첫날 너무 저렴한 숙소를 갔는데 시설에 살짝 충격먹어서
생각보다 숙소 컨디션이 우리의 여행에 큰 영향을 끼치는 걸 느끼고
괜찮은 숙소를 열심히 골라갔는데
이집트 자체가 물가가 저렴하기도 하고 숙박에서 더 아낄 수 있는 분들은 더 아낄 수 있으리라 생각한다.
그리고 여기에 나일강크루즈라든가 스쿠버다이빙과 같이 다른 활동을 추가하면 돈이 추가로 든다.
하지만 이집트 간김에 다 해보고싶으니까
우리는 할 수 있는 건 정말 열심히 다 경험하고 왔다
✌
🇪🇬 이집트 여행 준비물
한달동안 있으면서 진짜 제일 잘쓴거 세가지만 꼽으라면
선글라스, 끈달린모자, 크록스
진짜 이 세개는 둘이 계속 여행 다니면서 진짜 너무 잘샀다 하면서
완전 만족한 준비물 !
40도 넘는 날씨에 선글라스 하루도 안쓴날이 없고요
욕실화 없는 이집트 문화에서 크록스 진짜 구원이었고
햇빛세고 바람 많이 부는 사막에서 끈달린 모자 있어야 모자 안날라갑니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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