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4일차 : 미드 레벨 에스컬레이터, 타이청 베이커리 에그타르트, 리퉁 애비뉴 Lee Tung Avenue

아침에 일어나자마자 유리창으로 보인 풍경
눈 앞에 빅토리아하버가 보이는 뷰 넘 좋아요.

근데 일어나보니 친구들이 둘다 없었다.
오잉 어디갔지 하면서 어제먹은거 치우고 나갈준비 하고 있으니 돌아온 친구들

근처 브런치카페갔는데 너무 맛있어서 내것도 포장해와따고한다..❤️🥹 감동이야
메뉴는 연어 에그베네딕트.. 메뉴선정 최고된다.

너무 맛있어서 포크도 뿌솨버렸다네요.


그리고 드디어 홍콩 중심가로 🏢🏢

멋지다 빌딩숲,, 이게 바로 홍콩이지

키야 그래 이 느낌이야

이 홍콩의 빨간 택시가 홍콩의 느낌을 더해준다.

비둘기 많은것마저 홍콩같아 🥺 🐦🐦 나의사랑둘기
참고로 마카오에선 비둘기 정말 한마리도 못봤답니다..

그리고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로 가는길

이게바로 중경상림에서 본 그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

이렇게 길~~~게 쭉 이어져있다.

현재는 에스컬레이터는 올라가는 방향, 계단은 내려오는 방향이지만 출퇴근시간대에는 둘다 같은 방향으로 간다고 한다.

그리고 소호 벽화거리의 덩라우 벽화와 타이청 베이커리의 에그타르트를 먹기위해 미드레벨에스컬레이터에서 하차!

홍콩식 에그타르트를 먹기위해 온 타이청 베이커리
영업시간은 9:30 ~ 19:30 이고
우린 베이직, 페스츄리 에그타르트, 치즈 타르트 이렇게 하나씩을 구입했다.
타이청 베이커리 내부에 먹는 공간이 따로 없어서 테이크아웃만 가능하다.

가는길에 친구가 과일 먹고 싶다고 해서 시장에 들러 과일도 샀다. 🍎 갑자기 과일이 먹고싶어지다니.. 귀여워..

에그타르트를 먹기 위한 공원을 찾아 온 우리
냥이가 맞아주었습니다 🐈

우리를 환영

응 아니야

그리고 에그타르트 냠냠
확실히 마카오식 에그타르트와는 다르게 좀 더 탱글한 느낌이었는데, 난 마카오식이 좀 더 맛있었다 😋
그리고 셋중엔 페스츄리가 베스트! 👍🏻

냠냠 단면이 마치 푸딩같다.

그리고 우린 스타벅스 컨셉스토어로 다시 이동

알수없는 한국어들이 많이 보였어요.

길지니다 기도드리는 모습을 봤는데 뭔가 경건해보였다.
나도 왠지 숨죽이게되는

여기를 올라가면 빠른길이 나온대서 알려준대로 가는중인데 경사가 엄청났다.

원래라면 여기에 스타벅스 컨셉 스토어가 있어야하는데
구글맵이 업데이트가 안된건지 홍콩 스타벅스 컨셉스토어가 다른 가게로 바뀌어있었다 🥲
결론은 홍콩 스타벅스 컨셉스토어 폐장 또르르

Starbucks · Baskerville House, 22 Ice House St, Central, 홍콩

근데 여기가 뭔가 있는지 사람들이 사진을 찍고 있길래 나도 찍었다 😅
찾아보니 Duddell Street Steps and Gas Lamps 라고 나온 장소.

Duddell Street Steps and Gas Lamps · 13 Duddell St, Central, 홍콩

그리고  리퉁 애비뉴 Lee Tung Avenue 로 가기위해 내려온 우리는 트램을 타고 가기로 결정!

아 저 카메라든사람뭐죠

홍콩을 달리는 트램
트램 타보니 확실히 오래된 느낌이 나던데, 그만큼 운치도 느껴져서 좋았다.
트램은 뒤로타서 앞으로 내리는 방식으로 옥토퍼스카드로 찍고 승하차하면 된다.

리퉁 애비뉴 Lee Tung Avenue가기 전 보인 파이브가이즈
이거 곧 6월달에 강남에 들어온다면서요.. 행복
진짜 땅콩기름에튀긴 꼬소감튀 최고 👍🏻

리퉁 애비뉴  Lee Tung Avenue에 도착!
내가 갔을 땐 홍등으로 장식되어 있었는데 다른 사진을 보면 우산이나 다른 조형물로 되어있는 거 보면 매번 바뀌는 것 같다.

조형물이랑 같이 사진찍기

귀여운 일러스트가 그려져 있는 가게에도 홍등이

전망이 좋다고 해서 가보고싶은 카페가 있었는데,
자리가 만석이라 아무곳이나 가려고 여기저기 찾아보다가 발견한 디저트 가게

현지인에게도 유명한 곳인지 꽤 줄을 서 있었다.

우리는 이 밀크티 빙수와 망고 팬케이크에 아이스크림을 추가해서 시켰는데,
저 빙수가 진짜 식감도 특이하고 너무 맛있었다.

다음에 가면 또 먹고싶은..🤤
혹시나 근처 가는 사람있으면 꼭 먹어보라고 하고싶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