보라카이 가는법
보라카이 가는법은 생각보다 오래걸려서 인천공항부터 시작해 보라카이 섬에 진입하기까지는 거의 6-7시간 정도가 걸린다.
1. 인천국제공항에서 칼리보 국제공항까지 비행기를 타고 출국
2. 깔리보 국제공항에서 까따끌란 선착장까지 버스나 자가용을 타고 2시간정도 이동
3. 까따끌란 선착장에서 배를 타고 들어가면 보라카이 섬에 도착
복잡해 보이지만 픽업샌딩을 이용하면 굵게 표시한 2,3의 루트는 물론 숙소까지 다 데려다 주시기 때문에, 칼리보 공항에 도착만 하면 그 다음부터는 편하게 따라가기만 하면 된다. 그러니 픽업샌딩은 보라카이 여행에 있어 빠져서는 안되는 필수 예약상품 !
아침 8시에 출발하는 비행기였기때문에 새벽부터 공항리무진타고 인천공항으로 이동 후 🚌
빈속이면 멀미나는 친구와 함께 롯데리아에서 햄버거도 하나씩 먹고 드디어 칼리보 행 탑승동에 도착!
티웨이 보라카이행 탑승 후기를 짧게 말하자면 좌석은 그렇게 좁지않아서 뒤척.. 정도는 가능했고 사실 타자마자 4시간동안 자기바빴다. 😅
정신없이 자다가 곧 도착할때가 되어서 밖을 봤는데 나무가 다 야자수라서 일단 기내에서부터 신나기 시작 🌴🥰🌴
그렇게 칼리보공항에 도착 !
칼리보 공항 정말 작고 마치 버스터미널같았다. 아니 화장실이 외부에 있는거보면 버스터미널보다 작은것같기도?! 😅
그리고 보라카이는 면세품이 있으면 다 뺏기기 때문에 갈땐 면세쇼핑 하지마세요..
단독 픽업샌딩 후기
일단 공항밖으로 나오면 예약자 이름 팻말이나 종이를 드신 분들이 많이보인다. 그 후부터는 그냥 계속 따라다니면 됩니다.
사진은 우리의 캐리어를 승용차까지 끌고가주시는 기사님의 뒷모습
픽업샌딩은 버스로도 많이하던데 얼마전에 다녀온 친구가 자기는 버스로 예약했더니, 패키지 관광객들 시간을 다맞춰야해서 선착장에 엄청 늦게 도착했다는 말을 듣고 승용차로 예약했다. 가격차이도 별로 안났던 것 같아서 오히려 내 스케줄에 맞고 더 편하게 이동하려면 승용차로 가는 방법이 더 좋은 것 같다.
가는길에 에메랄드 빛 바다 보이니까 신나서 우와~우와~ 했더니 창문을 열어주신 기사님..👍 최고최고 감사합니당 👍
필리핀의 운전문화인지는 모르겠지만 다들 되게 자유롭게 운전을 하고 바이크도 많이 다녀서 렌트카로 다니기는 힘들것같다는 생각이 들었다.
그렇게 약 2시간안되게 달리면 까따끌란 선착장에 도착하게 된다.
여기서부터는 아까 태워주신 기사님이 아닌 다른분이 우리를 안내해주시는데, 페리 티켓도 다끊어주시고 선착장까지 캐리어도 다 실어주신다.
이게 바로 보라카이섬에 들어가는 페리 ! 페리 좌석엔 번호표가 있어서 다들 배부받은 번호표를 보고 자리에 앉는다.
그리고 15분 정도를 타고 들어가면 이렇게 아름다운 물색깔을 만나게 된다 !!! 😳😳🐬
그리고 나서 선착장에서 툭툭을 타고 내가 묵는 호텔까지 도착 후 체크인까지 모두 완료 !
체크인을 함께 하고있는 친구와 픽업샌딩 담당자분의 모습
체크인 하고나면 캐리어도 객실까지 다 옮겨주신다 !
우리가 처음 묵은 리조트는 헤난가든으로 아마 보라카이 가는 한국인이라면 다 헤난을 가지않을까 싶을정도로 후기도 제일많고 사람도 제일많다. 혹시나 리조트 후기가 궁금하신분은 여기로..
다음부터는 보라카이 여행 후기를 쓰도록 하겠습니다 야호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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