네이버 블로그에서 보라카이 맛집치면 꼭 무조건 나왔던 게리스 그릴!
보라카이에 총 세개가 있는데, 우리는 화이트비치에 있고 헤난 팜비치 리조트 바로 옆에있는 게리스 그릴로 갔다.
역시 한국인이 많이와서 우리가 착석하자마자 한국어로된 메뉴판을 주셨다. 👍🏻
우리는 Crispy Pata 바삭하게 튀긴 튀김 족발과 PorkBarbecue 그릴에 구운 돼지고기 꼬치 그리고 Garlic rice 갈릭라이스를 시켰다.
여기 오기전에 눈썹 다듬으러 갔을 때 거기서 일하시는분이 자기 매일 보라카이 갔다면서 게리스 그릴가면 꼭 그릴오징어를 시켜서 피쉬소스에 찍어먹으라고 그러셨는데 오징어.. 없어서 못먹었어요 🦑🥹 나도 그릴오징어..
생각보다 메뉴가 좀 시간이 걸려서 나왔다😅
그러고 나서 나중에 느낀건데 다들 약간 이렇게 느긋하고 여유로운게 이 나라의 특징인가 하면서 점점 적응해나갔다.
둘이갔는데 역시 둘다 밥한공기에 고기고기두개
그리고 이건 바비큐꼬치!
뭔가 딱 보이는대로의 맛이었는데 예상보다 더 엄청 달았다. 그래서 중간중간 저 노란색 무언가로 입을 달래며 먹은
다들 시키길래 시킨 갈릭라이스!
갈릭라이스는 맛있었는데 왜 맛이 기억이 안나지; 암튼 한국인의 소울엔 갈릭이 첨가되어있으니까... 맛없없임
이건 튀긴 족발 !
보이는그대로의 맛 ! 그리고 생각한 그맛 ! 근데 뭔가 생각보다 다들 메뉴가 달아서 그런지 먹고나서 입안에 오래도록 맛이 남아있었다.
남은당근가지고 장난치기.. 뱀같지 않나요
바다 바로앞에 위치하고있어서 바깥보면서 너무 편하게 있을 수 있었다..
역시 야자수 이렇게 많이 있는걸보니 보라카이 온 기분이 팍팍나는
게리스그릴 누가가서 그릴오징어 먹어줬으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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