터키 그리스 패키지 9일 : 엄청나게 화려했던 돌마바흐체 궁전 🏰 ✨

📍  돌마바흐체 궁전

터키 튀르키예 패키지 선택관광 중 하나인 이스탄불의 돌마바흐체 궁전으로 가는길 

입구에있던 두 냥냥이,, 한명 꼬리가 엄청 너구리같이 오동통하니 귀여웠다.

누가 여기서 정원을 관리하든 말든 나는 여기서 식빵을 굽겠다.

이스탄불이다보니 사람들이 엄청 많았는데 그 사람들이 엄청나게 돌아다녀도 아무런 관심도 미동도 없던 흰냥이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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돌마바흐체 궁전에 들어서면 보이는 궁전시계탑 ! 

여기서 한국어 음성 가이드를 하나씩 받고 입장했는데, 해설을 듣고싶은 곳에서 버튼을 누르면 해당 장소에 대한 설명이 흘러나온다. 그래서 내부에 들어서면 다들 음성가이드를 귀에 대고있는 풍경을 볼 수 있다.

돌체바흐체 궁전 정문을 통해 내부로 들어가봅시다~

광곽으로 찍으니 거대함이 더 잘보인다. 

돌마바흐체 궁전의 장식은 바로크양식, 앙피르 로코코 양식과 오스만 양식이 한데 어우러져 있는데, 특히 이 돌체바흐체 정문은 월계관으로 장식되어 있는데 오스만 제국의 장려함을 강조한다고 한다. 

여기서도 만난 턱시도 고양이 코 콕

안으로 걸어갈 때마다 하나하나 화려한 디테일이 엄청나서 계속 우와우와 소리를 내면서 들어갔었다. 

내부에서 관광을 끝내고 돌마바흐체 기념품샵에서 시향 후 향수를 샀는데 쇼핑백과 상자에 이 그림이 그려져 있었다. 구입할 때 직원분이 제품 컨디션을 확인하기 위해 케이스를 열었는데 하나밖에 남지않은 뱀모양 바틀을 가지게됐다면서 기뻐해줬다. 나도 기분좋아서 꺅! 하면서 같이 흥얼거렸던 기억잌ㅋㅋㅋㅋㅋㅋ 

엄마아빠 따라 총총

정말 아쉬운점은 내부사진을 절대 찍을 수 없다는 것이다.

혹시나 아~몰래찍으면되는거아냐? 라고 생각하셔도 안됩니다.. 어떤 곳이든 내부에 경비원분들이 엄청나게 많습니다.. ^_^;

 

돌마바흐체 궁전은 오스만투르크 제국의 술탄 압둘 마지드가 프랑스 베르사유 궁전을 모방해서 만든곳이고, 파리 오페라 홀의 장식을 담당했던 샤를 세잔이 내부 장식을 담당했기 때문에 그냥 겉모습부터 내부까지 모든 것이 다 화려하다고 보면된다..   

특히나 황제의 방에 달려있는 영국의 빅토리아 여왕에게 선사받은 샹들리에가 진짜 화려해서 열심히 봤다.  750여개의 전구로 장식되어 있다던데 다들 반짝반짝 ✨ 그리고 욕실도 엄청 화려했는데 저기서 생활했다면 캬..하면서 상상의 나래를 펼쳤다.

 

응접실, 휴게실, 회의실의 모든 공간 부터 내부에서 쓰던 티팟, 케이스 등등의 소품까지,, 물론 아쉽지만 눈에만 담아왔습니다. ✨ 

내부에서 바깥 풍경을 바라봤을 때 화려한 창틀 사이로 반짝거리는 해수면이 보였고, 기념품 쇼핑을 마치고 나니 이렇게 멋진 풍경이 우리 눈앞에 펼쳐졌다. 보스포루스 해협을 바라보고 있는 돌마바흐체 궁전은 간척지로 세운 땅에 지어진 거라는걸 방금 찾아보다가 알았다. 그리고 이곳이 술탄이 배를 타기 위한 정박장의 문이라는 것도.

날씨도 좋고 기분도 좋고 

궁전내부에 들어오니 되게 다른 느낌에 들어온 듯했다.

자연광까지 더해지니 너무나 아름답구나,, 

앗 저쇼핑백이 아까 말한 향수쇼핑백이다 ! 뒷면엔 시계탑 그림이 있었군.. 여러분도 가면 한번 시향해보세요. 여기서밖에 못사는 기념품이니 기념삼아 가벼운 롤온 향수 하나씩 구입해보는걸 추천드립니다.

역시나 작품활동 활발히 하고계신 우리 엄마아빠 

그리고 힘차게 집결장소인 시계탑으로 가는중 

친구가 이사진찍어주고 자연스럽게 너무 잘찍었다고 말해줬는데 여행내내 서로 여기보세요 저기보세요 하면서 찍어주고 여기저기 구경다니면서 같이다닌시간이 정말 행복했다 🤍_🤍 다시한번 고마웡

이 사진도 친구가 터키 튀르키예 국기랑 같이 찍어주고 싶다면서 찍어준 사진

근데 난 셀카로 친구사진 찍고있었음ㅋㅋㅋㅋㅋㅋㅋㅋㅋ서로서로 챠캭챠칵챠칵

 

그리고 다음은 기대 하나도 안했는데 정말 만족스러웠던 테우도시우스 물궁전 후기로,, 확실히 이스탄불 수도다 보니 이날만 해도 선택관광을 세개 몰아서 했다.