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Day 2-1 (아부심벨 투어)

 

 

오늘은 아부심벨 투어를 가는날

아부심벨 투어는 이미 ahmead kim 아흐메드 킴 에게 나일강 크루즈  예약을 하면서

다함께 예약했기에 20$의 가격에 갈 수 있었다.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3박 4일  ahmead kim아흐메드 킴 예약후기는 아래 글 참조 👇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3박 4일 ahmead kim 예약 | Ms zeina Nile cruise 가격

이집트 아스완-룩소르 나일강 크루즈 ahmead kim 예약 후기 !  공식홈페이지에서 예약하기보다는사람을 통해서 보는게 확실히 저렴해서 검색을 통해 나온 사람들에게 모두 컨택을 해보았다. 그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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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아부심벨 투어

• 투어 가격
20$

• 아부심벨 신전 입장료 🎫
- 일반 관광객
615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 학생
313.5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8,800원 정도)

람세스2세의 생일(2월 22일)과 대관식날(10월 22일)
- 일반 관광객
915 이집트 파운드
-학생
463.2 이집트 파운드

이동시간
편도 4시간 왕복 8시간

주의사항
- 인터넷이 안되는 곳이 많기 때문에 미리 영상이나 음악을 다운받아갈 것
- 햇빛이 너무나 뜨겁기 때문에 선글라스 / 챙 넓은 모자 / 긴팔은 필수!

 

 

 

아부심벨 투어는 지도에서 핀으로 표시된 곳까지

편도로 4시간

이동시간만 왕복 8시간

엄청나게 떨어진 곳으로 가야했기에

 

일단 마음의 준비가 필요하고요,,

가는길에 인터넷도 잘 안되기 때문에 가기전에 노래같은거 미리 다운받고 가는게 좋다.

 

 

하지만 나의 최애 아픔이슈로 인해

아부심벨 투어는 혼자 떠나게 된다.

따흐흑

 

 

 

크루즈 앞으로 나를 태우러 온 가이드님과 함께 밴을 타고

가는 길에 여러 여행자들을 태운다음 새벽4시에 아부심벨로 향하는중

 

아침은 크루즈에서 저렇게 빵과 주스 과일 등을 함께 가방에 싸줘서 밥 걱정은 안해도 된다!

근데 타면 거의 바로 에어팟끼고 잠들어서 밥은 주스 하나만 먹었다.

 

 

 

가다 눈떴는데 이렇게 휑한 도로에 우리만 쌩쌩달리고 있었다.

 

 

 

듄같기도 매드맥스같기도 한 곳들도 지나고,,

저렇게 까만 사막은 어떻게 형성된걸까

 

 

그리고 나서 도착한 아부심벨 티켓 판매소!

여기서부터 우리를 내려주고

한시간 반 정도 자유롭게 관람한 후 다시 우리가 탔던 밴으로 돌아오면 된다.

 

 

 

여러나라에서 온 관광객들이 줄서있다.

우리는 8시쯤 도착했는데도 사람들이 꽤 많았다.

 

이집트의 모든곳이 그렇듯 오후가 되면 햇빛이 너무 뜨거워서 관람이 힘들어지기 때문에

다들 이른시간에 투어를 시작한다.

 

 

 

🎫 아부심벨 신전 입장료

일반 관광객은 615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16,000원 정도)

학생은 313.5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8,800원 정도)

 

그러나 *람세스2세의 생일(2월 22일)과 대관식날(10월 22일)에 오면 가격이 좀더 비싸진다.

일반 관광객은 915 이집트 파운드

학생은 463.2 이집트 파운드

 

 (*신전의 맨 안쪽에 있는 태양의 방안에는 4개의 작은 신들의 좌상이 있다.
일년에 두번 람세스 2세의 생일(2월 22일)과 대관식날(10월 22일)

태양빛이 안쪽방까지 들어와 신상들을 비추는데 가장 오른쪽의 어둠의 신 프타의 상에는 이날에도 빛이 닿지 않도록 설계했는데 이 광경을 볼 수 있기 때문이다.)

 

 

우리는 운좋게 희생절기간에 방문해서

모든 입장료의 티켓을 할인받아 들어갈 수 있었는데

495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13,000원 정도)에 들어갈 수 있었다.

 

 

 

그렇게 입장권을 끊고

QR을 인식시킨 후 내부로 들어가면 보이는 이정표를 따라 가면된다.

 

 

이때는 그래도 아침 8시라 햇빛이 뜨겁진 않아 걷기에 괜찮았다.

선선하니 멀리 펼쳐진 나일강이 너무 멋있었다.

 

 

 

그리고 입구에서 15분정도 걸으니 보이는

아부심벨 대신전

 

밑에 있는 사람들과 비교하면 이 엄청난 크기가 눈에 더 잘들어온다.

 

파라오 람세스 2세가 건설한 신전으로 외부에 있는 22미터의 석상 4개 모두 람세스 4세이다.

 

고대 이집트에서 가장 위대한 파라오로 일컬어지는 람세스 2세가 카데시전투의 승리를 축하하며 지은 신전이라서

신전 내부의 벽화에서 살아있는 군사는 이집트 군, 죽거나 쓰러져있는 것은 히타이트 군사이다.

그래서 그런지 신전 내부에 있는 벽화는 모두 적을 무찌르는 벽화였다.

 

가까이서 보니 정말 압도적인 크기

 

 

들어가며 자세히 보니 석상들이 분할된 흔적들이 보이는데 이것은 왜일까?

 

20세기 중반에 이집트 공화국을 건국한 가말 압델 나세르 이집트 대통령이 나일강 상류에 '아스완 하이 댐'을 짓자

점차 물이 차오르면서 나일 강변에 자리한 아부심벨 신전이 침수 위기에 놓이게 되었다.

 

고고학자들이 신전을 포함한 암벽 전체를 평균 20톤에 달하는 덩어리들로 잘라냈고

이렇게 신전을 해체한 이후 고지대에서 다시 신전을 조립했기 때문이다.

 

유적 모두를 해체해 옮기지는 못해서 일부 유적은 나일강에 수몰되었지만

핵심 유적들은 모두 안전히 이동했다니 다행이다.

 

 

 

 

 아부심벨 대신전 내부로 들어가면 오시리스의 모습을 한 람세스 2세의 입상 여덟 개가 세워진 기둥의 방이 있고

벽에는 카데시 전투의 장면들이 새겨져 있다.

 

각 입상의 크기가 무려 20m에 달하는데  여덟 개가 줄을 맞추어 서있기 때문에 실제로 안에 들어가면 꽤나 장중한 느낌을 준다.

 

 

보존력에 대해 감탄중

 

 


작은 방들에 새겨져 있던 상형문자들의 뜻도 궁금해졌다.

 

 

내부로 좀 더 들어가면 조금 더 들어가면 나오는 '태양의 방'

이 곳에는 라 호라크티, 신격화된 람세스 2세, 아문 라, 프타 신 으로 이루어진 4개의 작은 신들의 좌상이 있다.

 

이 방이 신비한 이유는 일년에 두번 람세스 2세의 생일(2월 22일)과 대관식날(10월 22일) 태양빛이 안쪽방까지 들어와 신상들을 비추는데 가장 오른쪽의 어둠의 신 프타의 상에는 이날에도 빛이 닿지 않도록 설계했기 때문이다.

 

하지만 아쉽게도 대신전 이전 공사 때 계산 실수로 인하여

현재는 원래 날짜보다 하루 늦게 비춰진다고 한다.

 

 

 

그렇게 대신전 관람을 마치고 옆 소신전으로 이동

 

 

 

이집트감성 느좋

마음같아서는 엽서로 뽑고싶다.

 

 

 

이곳이 바로 소신전이다.

대신전의 부록같은 느낌으로 크기며 규모가 작은데 사랑의 신 하토르와 람세스2세의 왕비인 네페르타리의 신전이라고 한다.

 

아내를 위해 신전을 지었지만 6개의 석상 중 4개가 람세스 2세이고 나머지 2개는 네페르타리의 석상이다.

보통은 왕비의 석상은 파라오의 무릎크기로 만드는데 이곳처럼 파라오와 같은 크기로 왕비의 석상을 세워놓는 것은 매우 이례적이라고 한다.

람세스 2세는 사랑꾼이었다.

 

 

 

 

밴에서 한국인 일행을 만나 함께 사진도 찍어주며 다녔다.

앞에 반짝거리는 나일강이 너무 예뻐서 아부심벨 신전 내부에 위치한 곳에서 물도 마시고 산책다니다가 발견한 곳인데

괜찮은 포토스팟같다. 

 

 

 

그리고 약속한 시간이 다 되어 원래 위치로 이동

이때가 9시반이었는데 벌써 이때부터 햇빛이 뜨거워지기 시작했다.

 

 

 

나가는길에 작은 시장이 있어서

여기서 아부심벨 신전이 새겨진 마그넷을 샀다.

흑흑 제 최애가 못왔기 때문입니다,,

 

 

 

온도는 34도였지만 체감은 거의 40도에 육박했고

최고 온도는 43도라는데 오후에 오면 진짜 신전내부에만 있어야 할 것 같다.

 

 

 

돌아가는 길 다운받았던 노래들으면서 차타고 가는길

중간에 한번 들러서 차에 기름도 넣었는데 주유소가 귀엽다.

 

 

 

그렇게 달려달려 보이는 우리의 목적지

 

 

 

올 때는 자기가 묵는 호텔 또는 크루즈 입구에 내려준다.

 

어떤 관광객이 내렸던 곳인데 예뻐서 입구찍고 저장해둠,, 나중에 가보리라

Sofitel Legend Old Cataract Aswan 호텔인데 하루 숙박료가 120정도다.

 

 

Sofitel Legend Old Cataract Aswan · Abtal El Tahrir Street, Sheyakhah Oula, Aswan 1, Aswan Governorate 81511 이집트

★★★★★ · 호텔

www.google.co.kr

 

 

 

 

크루즈가 정박했을 때는 마음대로 외출이 가능한데,

크루즈 카드를 가지고 있어야 입장이 가능하며 크루즈 카드는 카운터에서 받을 수 있다.

 

 

 

너무 더워서 거기에선 못먹고 내부에 도착해서 먹은 아침 도시락

빵이 6개나 되는데, 치즈 버터 잼 등등 구성품이 진짜 많다.

 

왼쪽 위에 보이는 아부심벨 마그넷

 

다행히 친구 몸상태가 아침보다 괜찮아져서

오후에 가게 될 콤 옴보 신전 신전은 같이 갈 수 있을 것 같았다.

 

 

 

아침 도시락을 먹고 친구랑 이야기하고나니 

방으로 점심먹으러 내려오라는 전화가 울려서 식당으로 내려갔다.

 

 

 

식당 문 밖으로 보이는 크루즈 이동풍경

 

 

 

점심은 간단하게 파스타만 퍼왔는데

직원분이 과일도 먹으라면서 떠다주셨다.

크루즈 내부 직원들이 다들 정말 친절해서 타고있는 내내 기분이 좋았다.

 

 

 

그렇게 식사를 깨끗하게 마치고

 

 

 

다음 목적지인 콤 옴보 신전으로 이동

 

 

완전히 회복된 친구와 이렇게

객실에서 여유롭게 바깥구경하면서 휴식

 

참고로 크루즈 내부에는 와이파이가 없기때문에

우리는 그냥 마음편하게 처음부터 제일 큰 용량의 유심을 구입해서 사용했다.

 

62기가에 25,00원정도로 구입!

 

👇 카이로 공항에서 USIM 구입한 후기는 아래 글 참조 👇

 

🇪🇬 카이로 공항에서 할일 세가지 | 이집트 비자 구입, USIM사기, ATM 출금

카이로공항에 도착해서 할일이 세가지 있다. 바로 1. 이집트 비자구입2. USIM 사기 4. ATM 출금     📍 이집트 비자구입  이집트 비자는 이렇게 나오자마자 있는 은행에서 살 수 있는데 가격은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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다음 목적지인 콤 옴보 신전과 악어박물관으로 출발

 

 

👇 콤 옴보 신전과 악어박물관 후기는 아래 글 참조 👇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Day 2 (콤 옴보 신전, 악어박물관) | 저녁식사

여유롭게 점심먹고 3시간정도 크루즈를 타고 가다보니 콤 옴보 신전 도착! 콤 옴보 신전에 내려주면 30분정도 구경하고 다시 탑승하면 된다.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3박 4일  ahmead kim아흐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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