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Day 2-2 (콤 옴보 신전, 악어박물관) | 저녁식사

 

 

여유롭게 점심먹고 3시간정도 크루즈를 타고 가다보니

콤 옴보 신전 도착!

 

나일강위에 있는게 신기해서 캡처해본



콤 옴보 신전에 내려주면 30분정도 구경하고 다시 탑승하면 된다.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3박 4일  ahmead kim아흐메드 킴 예약후기는 아래 글 참조 👇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Day 2 (아부심벨 투어)

오늘은 아부심벨 투어를 가는날아부심벨 투어는 이미 ahmead kim 아흐메드 킴 에게 나일강 크루즈  예약을 하면서다함께 예약했기에 20$의 가격에 갈 수 있었다.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3박 4

pyoungthing.tistory.com

 

 

 

우리 크루즈 까먹으면 안되니까

위치 사진 찍어서 콤 옴보 신전으로 출발

 

 

 

콤 옴보 신전 입장료

 

 

🎫 콤 옴보 신전 입장료

일반 관광객은 360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11,000원 정도)

학생은 180 이집트 파운드(한화로 약 5,000원 정도)

 

모든 신전 입장료는 신용카드 또는 트래블월렛카드로 결제했고

문제없이 결제되었다.

 

우리는 희생절이라 288이집트 파운드를 결제하고 입장!

 

콤 옴보 신전을 입장티켓을 사면,

옆에있는 악어 박물관은 그냥 들어갈 수 있다!

 

 

콤 옴보 신전 · Nagoa Ash Shatb, Markaz Kom Ombo, Aswan Governorate 1281301 이집트

★★★★★ · 역사적 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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콤 옴보 신전은 악어 머리형상을 한 소베크신

매의 머리를 한 호루스신에게 바쳐진 것이라 

신전의 입구도 2개, 성소로 들어가는 홀도 2개, 성소도 2개로 이렇게 신전 전체가 축을 중심으로 대칭을 이룬다.

 

 

 

아쉽게도 보존상태가 좋은편은 아니라 군데군데 이렇게 되어 있는 부분이 많은데

이집트와 로마가 쇠퇴하자 인근 주민들이 건물들을 짓기 위해 석재들을 싸그리 떼어갔기 때문이라고 한다.

 

 

 

파피루스 꽃봉오리 기둥이 눈에 띄는데

기둥의 윗부분이 지금까지 본 것 중에 가장 화려했다.

 

 

 

생각보다 내부는 터만 남아있는 느낌이고,

이마저도 보존상태가 좀 아쉬웠다.

 

 

 

콤 옴보 신전의 전경을 둘러보고 옆 악어박물관으로

 

 

악어박물관 🐊

 

 

가는길은 이렇게 표지판이 있기때문에

헤매지 않을 수 있다.

 

 

Crocodile Museum · FW3H+636, Nagoa Ash Shatb, Draw, Aswan Governorate 1281301 이집트

★★★★☆ · 고고학 박물관

www.google.co.kr

 

 

 

콤 옴보 일대가 악어신인 세베크 신앙의 중심지여서

물을 숭배하던 고대 이집트인들은 악어를 포함한 동물들도 미라로 만드는 경우가 종종 있었다고 한다.

때문에 이 곳에서 300여 구가 넘는 악어 미라들이 발견되었고

악어 박물관은 그 미라들을 전시해 놓은 곳이다.

🐊

 

 

 

들어가자마자 보이는 많은 악어 미라들

무언가 약품처리한듯한 냄새가 좀 특이했다.

 

 

 

보존이 너무 잘되어 있어서

이 악어들이 2천년 전에 죽어서 미라가 된 것이라고는 믿기지 않는다.

 

 

 

자세히 보면 왼쪽 석판에 악어머리를 한 소베크 신의 모습이 보인다.

석판에 쓰여진 무언가의 문자들의 뜻이 궁금해졌다.

 

 

 

악어의 알들도 전시가 되어있을정도로 보존상태가 좋다.

 

 

 

아까 본 악어 미라들은 이 상태에서 붕대를 벗긴,, 친구들일까?

 

 

눈 모양이 생각보다 귀엽기도 하고

코렐라인도 생각난다.

 

 

 

새끼악어의 미라까지

 

 

 

소베크 신의 형상은 잘 보이는데

호루스의 모습은 조금 훼손된것같다.

 

 

 

그렇게 악어미라들을 뒤로 하고 다시 크루즈로

 

 

 

저 멀리 보이는 콤 옴보 신전

안녕

🐊🐦‍⬛

 

 

 

크루즈 저녁식사

 

 

크루즈에서의 저녁

이집트 전통음식인 쿠샤리를 드디어 먹어보았다.

 

🍝

 

코샤리 쿠샤리 등등 부르는 다양한 발음으로 불리는데

안남미, 파스타, 마카로니, 렌틸콩, 병아리콩, 마늘, 양파를 튀긴 다음 

토마토 소스를 얹은 음식이다.

 

 

 

소스와 함께 섞으면 이런모습이 된다.

 

토마토파스타 맛이나는데 여러 재료들이 섞여서 그런지 식감이 다채롭고 

일반적인 토마토 소스보다 단맛이 빠진 편이라 한국인 입맛에 잘 맞는다.

 

 

 

ㅋㅋㅋㅋㅋ

그리고 스페셜 요리해주신다고 해서 저녁 꼭 먹으라 했는데

그 음식의 주인공은 바로

 

🧆 팔라펠 🧆

이 이모지가 뭔지 했는데 팔라펠이었다니

완전 똑같이 생겼다.

 

 

 

🧆

 

팔라펠

병아리콩과 누에콩을 쪄서 잘게 다져 베이스를 만들고

다진 양파나 고수 등을 넣어서 둥글게 모양을 낸 다음 기름에 튀겨낸 음식이다.

 

이스라엘이집트팔레스타인의 국민 음식 가운데 하나로 여겨지며

길거리 음식으로 많이 먹는다고 한다.

 

담백하고 고소한맛인데

녹두빈대떡의 가장자리만 모아놓은 것 같은 맛이 난다는 설명이 딱이다.

 

 

 

전통 음식들을 모두 맛보고

마지막으론 디저트 조금

 

디저트들이 전체적으로 다들 꿀에 절여진 듯한 느낌이다.

 

 

 

아이스 블랙 커피 주문했는데

드 디 어

내가 생각한 비주얼이 나왔다.

 

하지만 맛은 여전히 블랙보리십니다,,

 

 

 

그렇게 배부르게 저녁밥까지 먹고

다음날 목적지인 에드푸신전으로 출발

 

 

에드푸신전도 새벽 6시에 투어를 예약했기 때문에 일찍 일어나야 한다.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에드푸신전 투어 후기는 아래 글 참조 👇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Day 3-1 (에드푸신전) | 아침식사

오아침에 가기로 한 에드푸신전아무래도 해뜨면 더우니까 5시반에 출발! 이것도 나일강 투어 예약하면서 함께 예약했다.  👇 이집트 나일강 크루즈 내부 사진 후기는 아래 글 참조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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