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빅버스 투어 그린라인을 타고 스탠리파크쪽 구경하고 구룡공원에서 PCR 검사결과 받은 후 제니쿠키 사서 피크트램 타고 야경까지 보는 6일차 일정 !
우리가 탈 버스가 11시 차였기 때문에 넉넉하게 숙소에서 10시정도에 나갔다. 그러다가 본 귀여운 브라운
브라운: (멀뚱)
아침에 나오니 확실히 밤보다는 훨씬 한적했다.
오전에 본 해리티지 1881
오전에 봐도 건물은 참 예뻤다.
그리고 빅버스 투어하는 사무소로 갔는데 알고보니 그린라인은 여기가 아니라 반대쪽 항구로 가야하는것이었다.
스타페리부두라고 해서 구글에 친 스타페리 부두인줄 알았는데, 반대편 7번 항구였던것...^_^
근데 반대편까지 가자니 시간은 얼마안남았고 버스는 11시에 떠난다고 하니 어떡하지!!! 하다가 바로 여기서 반대편으로 페리타고 갈 수 있어서 그 자리에서 바로 페리타고 반대편으로 넘어갔다.
친구가 홍콩에서 하고싶다고 했던 것 중에 하나가 페리타기였는데 어쩌다보니 소원 이룬 느낌이라 그래도 기뻤다.
빅버스 사무실에서 예약 바우처 인쇄한걸 보여드리고 피크트램이랑 빅버스 티켓 받아서 바로탔다.
📍빅버스투어 그린라인 (리펄스베이, 스탠리파크)
빅버스투어 그린라인
센트럴스타페리 - 피크트램 - 오션파크 - 리펄스베이 - 스탠리마켓 - 에버딘 - 센트럴스타페리 루트로 돈다.
빅버스투어는 탑승할 때 이어폰을 하나씩 주는데, 이걸 끼고 있으면 한국어로 된 안내방송을 들을 수 있다.
버스 움직이는 방향기준 오른쪽에 앉아야 바다를 더 잘 볼 수 있다.
뻥 뚫린 버스를 타고 이렇게 고층건물 사이를 슝슝가는 기분을 느낄 수 있어서 좋았다.
중간에 한번 멈춰선 피크트램 앞
그리고 이후로는 리펄스베이를 향해 슝슝 달린다
이렇게 많은 고층건물들 사이를 지나
수풀이 있는 곳을 달리다보면 첫번째 목적지인 오션파크에 도착한다.
우린 리펄스베이가 목적지였기 때문에 그 다음에 내리기로 했다.
그러다 보면 이렇게 바다가 나온다 ! 리펄스베이에 곧 다와간다는 신호
빅버스 타고 30-40분정도를 내리 달려온 것 같다.
그리고 정류장에 내려 아래 리펄스베이로 내려왔다.
이게 리펄스베이하면 가장 많이 나오는 리펄스베이 멘션으로 풍수지리에 따라 용이 지나갈 수 있게 중간이 뚫려있다.
백사장이 없던 곳이었지만 오스트리아와 중국에서 모래를 실어와 인공으로 조성했다고 하는 리펄스베이.. 이게 인공해변이라니 믿기지 않는다.
벌써부터 해수욕을 즐기는 사람들도 보였고, 주변에 바비큐를 해먹을 수 있는 공간도 마련되어있다.
신기해서 사진 찍고 브런치 먹으러 이동 !
원랜 색계의 촬영지인 페닌슐라 호텔의 ‘더 베란다(The Verandah)’에 가고싶었으나 예약이 다 차서 그날 가서 맘에드는 곳 가기로 했다.
📍더 커피 아카데믹스
구글에서 찾다가 평이 괜찮아서 맛집인가 싶어 찾아갔는데 마르게리따 피자비주얼을 보시면 알겠지만..그냥 또띠아에 소스조금과 토마토가 끝인^_^;
햄버거나 다른 파스타 메뉴는 그래도 평범한정도였는데 피자가 너무심해서 눈물 났습니다.. 가격은 거의 10만원정도나왔다.
전 조심스레 여기가실거면 비추합니다.. 앉아있는 요금도 따로 받아서 일정시간 지나면 거기서 금액이 더 플러스 됩니당.. 그냥 돌아다니다가 냄새 좋은곳있으면 들어가서 먹는게 나을지도...^_ㅠ
근데 빅버스가 시간도 딱히 안정해져서 있고 한바퀴 도는 루틴을 생각하고 계산해서 나갔는데 빅버스기 진 짜 안왔다.
원래 이다음 스탠리파크가려 했는데 이렇게 버스가 계속 안오면 우리가 PCR검사 결과를 못받을 것 같아서 원래 빅버스 탔던 곳으로 되돌아가서 구룡공원 가는 루틴으로 바꿨다.
빅버스 어플 깔았는데 이거 하나도 안맞더라고여...^_^
그래서 그때부터 쭈욱~버스타고 다시 원점으로 이동 !
저 나무들에 박을 수도 있으니 머리조심하고 바람이 강해서 모자 벗겨질 수 있으니 조심하세용
스탠리 베이 안녕 !
오면서 저 머리 주렁주렁달린 곳 너무 궁금했는데 유적지라 나와있어서 더 궁금해짐
저 집 대체뭘까?
📍구룡공원
PCR검사 받으러 온 구룡공원 !
역시 세명다 음성이었고 다행히 안전하게 출국할 수 있게 되었다.
여기서 검사받을 때 알리페이 쓰시는 분이 네트워크안되는데 혹시 핫스팟 잠깐 켜주실수있냐고 하셔서 잠깐 얘기나누면서 같이있었는데 홍콩은 애기 데리고 다니기엔 좀 힘든곳같다고 하시면서 미미쿠키 사셨냐 물어보셔서 아직 안샀다니까 자기 침사추이역 근처에 있는데 진짜 맨날 줄서있다고; 빨리가야한다고; 하셔서 헉 하고 바로 친구들이랑 바로 제니베이커리쿠키 사러가야겠다고 생각했다.
그치만 나오는길에 보이는 맥날 신제품 녹차 소프트콘이 넘 맛나 보여서 이거 하나먹고
구룡공원을 빠져나와 제니베이커리 쿠키 사러^_^
📍 제니 베이커리쿠키 침사추이
줄 보이시나요? 우리는 오후 4시쯤 방문했는데도 이렇게나 많았습니다...
줄 서 있으니까 지나가는 홍콩사람들이 다 우리한테 무슨줄이냐고 물어봄ㅋㅋㅋㅋ
근데 안에 쌓인 물량도 엄청많고 포장도 빨리빨리해주셔서 금방 사서 돌아올 수 있었다.
나는 8개정도산것같은데 더살걸 가장 후회하는 품목 중 하나..ㅠㅠ 물론 사고나서 딱 들었을 떄 너무 무거워서 아^^ 잘못샀다. 했는데 집가서 먹으니 그런생각 싹 사라졌다... 다음에 가면 캐리어 무게 차기전까지 다 채워와야지 *^_^*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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