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 보라카이 해산물 맛집 아쿠아프레쉬 🦐 쉬림프 & 크레이피쉬 후기 🦞

 

보라카이 해산물 맛집인 아쿠아프레쉬 가는길에 찍은 사진

아니 동부 수산시장 맞긴한데 진짜 보라카이 어딜가도 한글이 있다.

 

 

구글맵에서 위치를 찾다가 여기가 맞나..? 하면서 일단 들어가 봤는데 여기가 맞았다.

이런 마켓같은 곳으로 쭉쭉 들어가다보면 나오는 아쿠아프레쉬 ! 여기서 온김에 귀여운 마그넷도 샀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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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  보라카이 해산물 맛집 아쿠아프레쉬 

영업시간 : 매일 오전 9:30 ~ 오후 9:00
               (공휴일에는 영업시간 달라질 수 있음)

 

Aquafresh D'talipapa (new: Aquafresh Island Mall Talipapa) · XW3J+FC7, Malay, Aklan, 필리핀

 

 

안으로 들어가보니 우리만 있어서 웨이팅없이 편하게 먹을 수 있었다.

스파하고 와서 배고팠는지 우리는 갈릭버터 크레이피쉬와 칠리쉬림프 그리고 갈릭라이스와 망고스무디 이렇게 주문을 했다. 

 

 

주문을 하고 나면 갑자기 주방에 계신분이 바로 옆에 있는 수산물시장으로 나가시곤 이렇게 짠 하고 크레이피쉬를 데려오신다.

(앞에 있는 수산물시장에서 직접 흥정해서 구매한다음 여기서 조리해서 먹는것도 가능하며 조리비로 메뉴당 200페소가 든다고 한다.)

한번 잡아볼래 ? 해서 같이 잡고 사진도 찍음. 근데 지금 생각해보니 나 되게 잔인했네..

 

 

주문하고 바로 나온 망고스무디 🥭🥭

단 음료 안좋아하지만 이건 진짜 부드럽고 달콤하고 맛있었다.. 보이는 것 처럼 얼음 조각 하나도 없이 엄청 부드럽게 녹는 식감이었다.

 

그리고 나온 칠리새우 ! 

먹기 편하게 가위와 집게 그리고 일회용 비닐장갑까지 주신다. 지금보니 액정좀 닦고 찍을걸 😅

 

 

새우도 진짜 탱글탱글하고 살꽉차서 다음에 나온 갈릭라이스에 양념을 야무지게 비벼먹었다.. 다시보니까 다시 먹고싶다 츄배릅 😋

 

 

다들 조리도 엄청 빨리되어서 나왔고, 바로 잡아서 그런지 해산물들이 전부 다 신선했다.

 

저 빨간 꾸덕양념 보기만해도 미쳐버려

 

 

 

크레이피쉬 맨날 정글의법칙에서만 봤는데 이렇게 내 눈앞에 있다니 신기했고,, 

 

 

크레이피쉬는 뭔가 새우와 랍스타를 섞은듯한 느낌의 맛 ?

살도 엄청 탱글하고 커서 포크로 콱 집은 다음 바로 뜯으니 깔끔하게 살이랑 껍질이 분리되어서 먹기도 쉬웠다.

갈릭소스도 딱 한국인이라면 좋아할 그런 맛이라 저 버터갈릭소스도 갈릭라이스에 비벼서 슥슥

 

역시 스윗칠리와 버터갈릭? 배신하지 않는 맛이다.

 

 

그렇게 야무지게 다 조졌다.. 행복하고 맛있었다..

 

 

이렇게 먹고 나온가격은 3535페소 ! 살라맛 보라카이에서 준 카드로 10% 할인까지 야무지게 받았다.

우리나라돈으로 8만 2천원정도에 이정도 먹을 수 있는것 그래도 만족해..💗