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라카이

🌴 보라카이 마사지 추천 ! 저렴한 보라스파 & 깔끔한 힐롯스파 자세한 후기 💆 💤

빵냠 2023. 12. 27. 15:22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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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카이에서 꼭 마사지는 하루에 한번 받자는 결심을 가지고 살라맛보라카이에서 보라스파와 힐롯스파는 예약을 모두 다 하고갔다.

 보카라이 보라스파 후기  

💆 보라카이 보라스파 

마사지 종류 : 꿀마사지, 태반마사지
가격 : 1인당 60$
소요시간 : 2시간
서비스 : 마사지룸 내부에 샤워시설 있음, 세탁 및 건조서비스, 자체 픽업 운영하고 있지 않음

 

보라스파 · Brgy, Station 3, Sitio Ambulong Rd, Boracay, Malay, Aklan, 필리핀

★★★★☆ · Massage spa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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보라스파는 입구부터 이미 한글로 써져있기 때문에 절대 놓칠수가 없었다.

 
헬멧 다이빙 이후의 일정이라 몸이 다 젖어있었는데,
오는동안 다 말라서 세탁서비스는 안맡겼고 그냥 들어가서 바로 샤워하고 마사지를 받을 생각으로 들어갔다.
 

 
내부를 구경하고 있으니 웰컴드링크로 노니주스를 주셨다.
그리고 보라스파의 사장님이신듯한 분이 오셔서 한국말로 예약확인 받으신 후 자연스럽게 코스 설명해주시고, 샤워실 내부에 이미 샴푸와 바디워시가 있다고 설명해 주신다음 일회용 컨디셔너를 주셨고 마사지받을 곳으로 안내해주셨다.
 

 
 
가기전에 쪼리를 신고있었어서 간단하게 개수대에서 모래묻은 발도 털어낸 후에 따라갔다.
 

 
신발 신고 도착 후 내부에 있는 샤워실에서 아까받은 샤워용품으로 간단하게 씻고 침대위에 있는 마사지복으로 환복하면 된다.
샴푸, 바디워시, 컨디셔너밖에 없기때문에 우리는 선크림을 지우기 위한 클렌징오일이랑 클렌징폼도 챙겨갔다 ! 샤워실은 한칸이기 때문에 이런거 민망하지 않은 분들이랑 가길,,
준비가 완료되면 문 앞에서 기다리고 계시는 마사지사분께 준비 다 되었다고 말하면 들어와주신다.

 
내부는 이렇게 편안한 느낌이고 우리는 보라스파하면 제일 유명한 태반마사지를 받았는데,
마사지사분들이 다들 세게~ 살살~ 이렇게 한국어로 말해도 다 알아들어주셔서 편하게 마사지를 받을 수 있었다.
 
태반마사지에 쓰이는 크림을 진짜 푹푹 떠가지고 엄청 넉넉하게 발라주시는데 그것덕분에 뭔가 받고나서 피부가 진짜 부드러워진기분,,👍
확실히 회사에 매일 앉아있다보니 세게 말씀드려서 마사지를 받았더니 진짜 지압 장난아니셨음; 나중엔 약간 근육통 느낌으로 온몸이 얼얼하게 왔는데 이게 바로 나타난게 아니라 하루 뒤에와서 힐롯스파에서는 마사지를 살살받았다;
그런 와중에도 중간쯤되니까 너무 시원하고 노곤노곤해져서 중반쯤부터는 거의 잠들었다.. 💤
 
팁은 100이었나 50 드리고 나왔던 것 같고 저렴하지만 편하고 확실하게 마사지를 받고싶다 하면 보라스파 좋은 것 같다.


 보카라이 힐롯스파 후기  

💆 보라카이 힐롯스파 

[ 힐로 스파 코스 ]
족욕 → 코코넛 전신 스크럽 → 샤워 → 자쿠지 이용 → 힐롯 마사지 → 태반 크림을 이용한 간단한 페이셜
가격 : 1인당 80$
소요시간 : 2시간 30분
서비스 : 마사지룸 내부에 샤워시설 있음, 세탁 및 건조서비스, 디몰 졸리비 앞 무료 왕복픽업 운영

 
디몰 졸리비 앞에서 봉고차 같은 차에 같은 타임에 마사지를 받는 사람들이랑 같이 차를 타고 이동했다.
 

Hilot Spa · 필리핀 Lalawigan ng Aklan, Banwa it Malay, 필리핀

★★★★★ · 숙박 업소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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확실히 중심가에서는 거리가 있어서 그런지 무료셔틀을 운행해주는게 편했고, 바다앞에 위치해 있어서 내리면 힐롯스파까지 잠깐 걸을 때 이런풍경을 보게되는데 지금봐도 바다랑 하늘 진짜 예뿌다 🌊🌊
 

 
그리고 힐롯스파 도착 ! 

 
입장 후 스파코스와  간단한 순서가 적힌 안내판을 보고나서 스파하는 곳으로 입장 ! 

 
힐롯 스파 내부는 이렇게 리조트 형태로 되어있는데, 마사지 예약한 사람들은 이 풀을 서비스로 즐길 수 있다고 되어있었다.

 
스파 받는 곳 들어가면 두군데로 나뉘어져있는데, 안쪽이 코코넛 스크럽을 하는 곳이고 바깥이 나와서 마사지를 받는 곳이다.
 
들어가자마자 탈의 후에 바지와 가운을 입고 띵동 버튼을 누르면 마사지사 분들이 들어오셔서 코코넛 스크럽 마사지를 진행해주신다. 코코넛껍질의 흰부분을 갈아만든듯한 스크럽으로 마사지를 받게되는데 자극적인거 없이 부드럽고 냄새도 좋아서 앞뒤로 받는내내 뭔가 보들시원한 느낌이었다. 그리고 나서 저 옆에 있는 양동이에 있는 물로 솨아아악 우리를 헹궈주신다. 
 

 
스크럽을 마치고 나면 샤워하고 나서 자쿠지에 20분정도 따뜻한 물에서 반신욕하면서 저 욕조 앞에있는 간식이랑 따뜻한 티를 같이 즐기면된다. 저 거품 완전 쫀쫀해서 친구랑 머리에 귀 만들고 하면서 놀았다.
 
웃긴건 여기 샤워기가 하나라서 한 샤워기 앞에서 둘이 샤워하거나 해야하는데 뭔가 그상황이 웃김ㅋㅋㅋㅋㅋㅠㅠ 수압도 약해가지고
 

 

그리고 나서 이 바깥의 마사지 하는곳으로 이동해서 마사지를 받게된다. 여기서도 약하게~ 세게~ 이렇게 말하면 되는데 보라스파에서 너무 세게받아서 그런지 여기서는 좀 살살 받았다. 일회용 마사지용 바지를 입고 받는데 그분이 허벅지쪽을 마사지하다 답답했는지 내바지를 북 하고 찢어서 중간에 받다가 웃음 참느라 약간 힘들었다.. 그치만 마사지 받다보니 노곤노곤해지고 조명도 어둡다 보니 받다가 자연스럽게 잠에 들어버린.. 💆 💤 따뜻하고 부드럽고 편한 느낌이라 마사지 받으면서도 엄청 릴렉스한 느낌을 받았다. 
 
힐롯스파와 보라스파 둘다 장점이 달라서 하나만 꼽기는 힘들지만, 스테이션2에서 가깝고 저렴한 곳을 간다면 보라스파 좀더 편안하고 길게 받고싶다면 힐롯스파를 골라도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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