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3 보라카이

🏝️ 쫄보의 보라카이 액티비티 헬멧다이빙 후기 🥹

빵냠 2023. 11. 27. 22:11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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헤난가든 리조트에서 체크아웃하는날 🌺
바로 헬멧다이빙을 하러가야하기때문에 전날 산 보라카이 티셔츠에 래쉬가드까지 착용하고 카운터로 가기 완료 !


룸 체크하는데 좀 걸려서 생각보다 체크아웃할 때 기다리는 시간이 꽤 소요됐다.

체크아웃할 때는 룸체크 시간까지 생각해서 원래 나가려던 시간보다 조금 더 일찍나가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도 헤난가든 리조트 앞에서 헬멧다이빙 안내자분과 연락해서 만나고, 툭툭을 타고 헬멧다이빙하는곳으로 이동할 수 있었다.


5분정도 달려서 도착 ! 생각보다 엄청 가까웠다.
우리는 출국 전 살라맛보라카이에서 미리 예약을 하고 왔고 가격은 일인당 30$였다.


도착하면 무슨 안전 서약서 같은걸 쓰고 손등에 도장을 찍어주신다. 그리고 헬멧다이빙 장소로 가기위한 배를 타러 출발 🚤


하늘도 예쁘도 바다도 투명하고


근데 이렇게 바다 초입으로 가면 녹조가 떠다닌다 🥹


그래도 조금만 지나면 이렇게 투명한 에메랄드 바다가 짜잔 🌊🐬


중간으로 가면 이렇게 우리를 태워갈 배가 준비되어있다 ! 우리 일행 두명 포함 다른 일행 두명이랑 같이탔는데, 이분들은 다른 액티비티를 했는지 다른곳에 내리고 우리는 헬멧다이빙 장소에 내렸다.


그리고 도착한 헬멧다이빙 액티비티 장소..!
다이빙 하기전에 바닷속을 더 잘 보이게 하기위해 헬멧의 투명한 부분을 세제로 깨끗하게 닦아주신다 🫧

헬멧다이빙은 아래에 보이는 사다리 밑으로 내려가면 위에서 산소가 계속 주입되는 저 헬멧을 씌워주고, 다이버가 우리를 바닷속에 데려다주고 아래에서 산호랑 물고기랑 같이 사진을 찍어주는 방식으로 진행된다. 📸
갤럭시는 어떻게 되는지 모르겠지만, 아이폰이면 그 자리에서 에어드랍으로 바로 보내주신다.

혹시나 문제가 있을때를 대비해 손으로 다이버분께 수신호를 어떻게 드려야하는지도 알려주신다.
☝️이렇게 하면 올라가자는 뜻 !


근 데
거기에 이미 하고 나오신 한국분이 이거 좀 무섭다고.. 자기 액티비티 할 때 물 밑에 내려갔더니 귀가 너무 아팠다면서 이런 이야기를 해주신것이다.

갑자기 그 이야기를 듣고 쫄아버림 🥹

근 데 또
같이간 친구가 내려가서 헬멧을 위에 씌우는 순간 아.. 잠시만요 하면서 올라오는 것이다.
그러더니 저 헬멧이 진짜 무거워서 쑤욱 내려오는데 순간 너무 무서웠다고..

이제는 완벽히 쫄보 그자체가 되어버림 🥹

친구는 그래도 잠깐 참고 내려가서 그 이후에 내가 들어갔는데, 이 헬멧의 아래가 고무패킹이나 이런게 아닌 그냥 아무것도 없는 상태인것이ㄷㅏ…. 그냥 그 페트병 거꾸로 했을 때 공기안들어가는 그 느낌으로다가 하는거라 턱끝까지 이미 물이고, 머리 잘못 움직이면 셀프로 물고문하는게 되는것인..
여기서 1차멘붕
그리고 헬멧이 진짜 무거워서 어깨에 올려주는 순간 2차멘붕

그래도 용기애서 하겠다 하고 다이버분이 나를 안고 내려가주시는데, 그 순간 수압때문에 가슴이 엄청 답답하고 꽉막히는 느낌이나서 바로 그냥 냅다 ☝🥹🙏☝️🙏☝️🙏☝️🥹🙏 제발 위로 올라가자고 싹싹빔
다이버분이 괜찮다면서 ^^오케오케~~ 하면서 내려갔는데 내가 너무 싹싹비니까 다시 올려보내주심..

그리고 위에 올라가서 와.. 진짜 못하겠다 했는데 거기 계신 스텝분들이 전부 한국어로 화이팅! 화이팅! 할 수 이 따! 밑에가면 니모이따 니모 이러시는데 진짜.. 진짜.. 못하겠어서 흐어엉 했더니 뻬비걸 돈크라이🥹 하면서 결국 올려주심

결론 = 쫄보는 싹싹빌면 올려준다.

암튼.. 그래서 이분들이 사진이라도 찍으라고 하셔서 해수면에 빛 비치는 사진 하나만 찍었다. 브이하고 윙크하고 무섭다더니 할건다했다곸𐌅𐨛𐌅𐨛𐌅𐨛𐌅𐨛𐌅


암튼 그렇게 헬멧다이빙 액티비티.. 쫄보는 보트타고 바다 구경만 했다고 합니다..🌊


예예 에메랄드바다 구경이나 하시져 예예


암튼.. 그렇게 헬멧다이빙 후기인지 아닌지…끝…
사진은 이런식으로 나온다.


성공한자의 여유


성공한 자 : 사진이 더 멋있게 나왔는데?

개이득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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