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2024 삿포로

삿포로 5월 날씨 여행 옷차림 ✨ 기온별로 정리

빵냠 2024. 5. 24. 01:14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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삿포로 5월 날씨 여행 옷차림 정리 ✨

 

 

 삿포로 5월 날씨  

 

삿포로 5월은 한국과는 다르게 생각보다 춥다.

 

삿포로에서 여행을 하는동안 최저는 6도 ~ 최고는 21도 였는데

도착한 첫날이 제일 따뜻했고 그다음부터는 최고온도도 15~19도 이정도여서 낮엔 따뜻했지만 밤엔 쌀쌀했다.

최고온도도 도 이정도 도 왜이렇게 많지

 

다행히 우리 숙소 1층엔 매일매일 같이 거울샷을 찍을 수 있는 곳이 있었고

덕분에 매일매일 기록을 남겨서 그날의 기온을 대충 예측할 수 있다.

 

 

 

 삿포로 5월 여행 옷차림  

 

이게 도착한 첫날 (최저 14도 / 최고 21도) 가장 따뜻했던 날의 옷차림이다.

 

봄,가을 니트 안에 얇은 이너를 껴입거나

맨투맨 안에 반팔을 껴입거나

셔츠 안에 반팔을 껴입거나

아무튼 한겹가지고는 안됨..^_^

 

 

추위를 많이 타는 친구는 밤에 누빔이 있는 외투나 뽀글이도 입고 다녔다.

같이 간 친구가 저녁에 편하게 신는다고 쪼리를 신고 나갔는데 발 시렵다고 한거 보면

확실히 밤에 맨살은 드러내지 않는 게 좋을 것 같다.

 

 

이건 두번째 날 삿포로 시내 일정 (최저 8도 / 최고 15도) !

이날은 심지어 비가와서 좀 쌀쌀했던 터라 다들 얇은 옷을 여러겹 껴입고 나왔다.

 

나는 가죽자켓에 안에 얇은 반팔을 입었는데, 저 차림도 딱 괜찮았다.

삿포로는 기온만 볼게 아니라 생각보다 바람이 진짜 세서;

오히려 바람막아주는 용도의 겉옷이 필요한 것 같다.

 

마지막날 광장에 앉아있는데 햇빛은 따뜻했지만 바람이 너무 많이 불어서

가죽자켓 입고오길 잘했다는 생각이;

 

 

그리고 세번째날 비에이 가는 날 (최저 6도 / 최고 19도) !

이날은 렌트카가 있었기 때문에 다들 차에 둘 옷을 하나씩 들고탔다.

 

밤에 오면서 봤는데 패딩입은 사람도 있었고, 목도리 한 사람도 있는거보면

추위 많이 타는 사람은 두꺼운 아우터 하나쯤은 가지고 오는게 좋을 것 같다.

 

 

네번째 날 오타루 가는 날 (최저 9도 / 최고 17도) !

낮에는 가죽자켓을 벗고 다녔고 밤에 입고다녔더니 딱 좋았다.

 

 

삿포로 여행을 5월에 온다면

봄옷을 안에 입고

바람을 막아줄만한 겉옷을 꼭 챙기는게 좋을 것 같다.

 

그래서 낮에는 봄옷 입고 다니고

저녁엔 겉옷을 입으면 딱 !

 

 

그리고 일본은 우리나라처럼 보일러같은 난방 시스템이 안되어 있어 공기가 차기 때문에

잠옷도 얇은것보다는 적당히 두께가 있는 걸 가져가는 게 좋을 것 같다.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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