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홍콩/마카오] 1일차 : 마카오 세나도광장, 성바울 성당, 몬테요새, 웡치케이, 육포거리, 뉴 야오한

마카오 세나도광장, 성 바울성당, 세인트폴 성당, 몬테요새, 웡치케이 그리고 숙소 들어오기 전 뉴 야오한까지 마카오 1일차 후기🇲🇴

숙소에서 세나도 광장까지 그렇게 멀지 않아서 숙소에 짐풀고 걸어가기 위해 바로 나왔다.

역시 마카오란 소리가 나오는 화려한 카지노들
하긴 마카오 왔는데 룰렛함땡겨줘야^^^^

딱맞게 해가 지는 중이어서 그런지 반짝거리는 마카오 풍경이 더 눈에 잘들어왔다.

Casino Lisboa 앞에서 찰칵✨

Casino Lisboa · 마카오Av. de Lisboa, 4號, no.2-4, 4號

 

포르투갈의 지배를 받았던 마카오여서 그런지 거리 곳곳에서 유럽느낌이 물씬난다.

📍세인트광장

그렇게 번화가를 뚫고 계속 가다보니 세인트광장 도착!

바닥엔 물결무늬의 타일들이 박혀있는데, 깔사다라고하는 포르투갈 스타일 보도블록이라고 한다.

일반 가게들도 옛건물의 외관을 해치지 않고 그대로 영업중인 것들이 많아 과거와 현재가 공존하는 느낌을 주었다.

세나도 광장 · Senado Square, 마카오

 

📍 웡치케이

하루종일 기내식밖에 먹지못한 우리였기 때문에 세나도 광장 맛집을 치면 항상 나오는 웡치케이에 가기로 했다.

역시 한국인들 많이 오는 곳 답게 우리를 보자마자 한국어 표지판을 갖다주시는 👍🏻

제일 많이 먹는 메뉴인 완탕면과 계란볶음밥, 소고기 볶음면 그리고 맥주두잔을 시켰다.

음식 나오기를 기다리는중,,

알쓰지만 맥주 (두모금) 조져준다

완탕면이 가장 먼저 나올줄 알았는데 소고기 볶음면이 제일 먼저 나왔다. 그리고 뒤이어 다 같이 나온 음식들

웡치케이 후기랑 각 메뉴별 맛평가를 하자면
완탕면은 테이블에 올려두자마자 새우냄새가 엄청 진하게 퍼졌고, 국물을 떠먹은순간 굉장히 농축된 새우맛이 났다. 면도 특이하게 오독오독? 한 식감이라 절대 불 것 같진 않았던; 지금 생각해보니 약간 농축된 새우깡맛..?

계란 볶음밥도 딱 생각하는 보이는 그대로의 계란 볶음밥의 맛이었다. 그래도 너무 더운 나라는 아니다보니 날리는 쌀은 아니었다 정도?

소고기 볶음면이 제일 내 입맛에 맞았는데 색깔은 엄청 진해보이지만 전체적으로 삼삼하게 간장소스에 볶은 쌀국수같은 느낌이었다. 하나만 꼽자면 소고기 볶음면을 뽑겠고요 다시 간다면 안가겠습니다 ☺️

라고 해놓고 다먹음;
한입두말무엇

나중에 시킨거뭔지 봐야지~~ 하고 찍어놨다가 까먹음;
야무지게 먹었네요

웡치케이, 황지기 · 17 Senado Square, 마카오

그렇게 마카오에서의 첫 식사를 마치고 성도미니크 성당으로 가는길

건물임대 이렇게 예쁠수가

📍 성도미니크 성당

노랑노랑하니 이렇게 예쁠수가

 

 

📍 성바울 성당

성바울 성당은 화재로 성당이 불타고 이렇게 앞부분만 남은거라는데 어떻게 남은 부분도 이렇게 예술적으로 남았는지

이런 분위기 좋아해서 갤러리보면 여행가서 찍은 이런사진들이 많습니다.

 

📍 몬테요새

그리고 몬테요새로 이동!

가는길에 약간 산책길같은게있어서 요긴가? 하면서 가다보니 야경도 보고 자연스럽게 몬테요새에 도착했다.

요새 침입중

요새가 엄청 경사진곳에 있어서 그런지 내려오는길이 엄청나게 경사진 골목이었다.

 

 

📍 뉴 야오한

 

그리고 숙소에 들어가기 전 숙소에서 먹을 술이랑 과자사러 간 백화점 뉴 야오한 !

여기는 한국입니까?

아니 한국에서도 핑크퐁 김을 본적이 없는데;

술 좋아하는 친구들은 술을 사고, 난 알쓰기때문에 특이한 코카콜라랑 녹차를 샀다.

 

집가는 길에 본 마카오타워!

원랜 마카오타워 올라가서 야경을 보고 귀가하는 일정을 넣으려했는데, 타워에서 중국쪽 주하이만 거의 보이기도 하고 그마저도 별로 안예쁘다고해서 바로패스

마카오타워와 어우러진 마카오의 야경을 봤으니 나는 만족해 

 

 

이 사진만보면 일본온줄;

 

여행가서 자기전에 맛난거먹으면서 얘기하다 자는게 국룰아니궜어요 

 

이렇게 마카오에서의 첫째날은 끝 !