칼리보 공항은 정말 작다.
그래서 다들 대기하기 전 야외에 위치한 다른 라운지들을 이용하는 것 같다.
하지만 공항 외부에 있는 라운지를 이용하면 쉬고 있다가 체크인을 하고 공항세를 내고 이런 과정을 거쳐야하는게 귀찮을 것 같아 우리는 공항 내부에 있는 VIP라운지를 이용하기로 했다.
칼리보공항 VIP 라운지 예약 가격
우리는 살라맛 보라카이에서 1인 15,000원에 미리 한국에서 예약해서 왔다.
현지에서 달러 한화 페소로도 결제할 수 있는데, 그럴경우 가격은 각 15$, 20,000원, 800페소 이다.
예약시에 준 바우처를 저장해뒀다가 입장시에 보여주면 된다.
칼리보공항 VIP 라운지 후기
내부에는 음료수, 물, 간단한 과자, 컵라면, 망고가 비치되어 있어서 원하는대로 가져다 먹으면 된다.
음료도 탄산 물 등등 종류가 많고 컵라면도 진라면 신라면 사골곰탕 등 종류가 많았다.
컵라면은 말하면 물 부어주시고, 망고도 계속 잘라주는데 망고가 진짜달고 맛있었다.
와이파이도 당연히 무료로 사용가능하고, 내부에 TV가 한대있는데 거기에서도 계속 한국 프로그램이 나온다.
단 망고먹고 라면으로 싹내리고 단 망고먹고 라면으로 싹내리고를 반복했는데 라운지에서 남은 돈을 보니 생각보다 페소가 많이 남아서 중간에 페소도 한번 쓰러 나갔다.
나가서 바나나칩도 사고 발마사지도 받았는데 공항에서는 발마사지 안받는게 좋겠다.. ^_^
마사지 받고있는데 휴대폰 하시고 옆 마사지사분이랑 얘기하면서 후아암~ 아임슬리피 이러셔가지곸ㅋㅋㅋㅋ큐ㅠㅠ이정도면 하실맘이 없는거아니신가요ㅠㅠ
암튼 보라카이 섬 내부에서 못먹었던 망고 여기서 맘껏먹고 가서 만족했다. 💛💛 그래서 그런지 라운지 후기에 망고사진이 제일 많네;
티웨이 밤비행기를 타고 인천으로 출국 !
우리가 그날의 마지막 비행기였는지, 비행기 타고나서 바깥을 보니 공항 직원들이 모두 나와 손을 흔들어주고 있었다. 👋
그렇게 밤비행기를 타고 칼리보 국제공항에서 인천으로 출발 !
보라카이 안뇽 👋
👇 칼리보 공항에서 보라카이 가는법과 입국 시 공항픽업 샌딩 후기를 보고싶다면 👇
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